가성비 여친 뜻 특징

가성비 여친의 뜻은 남자친구가 데이트비용을 아끼는 대상의 여자친구를 말한다. 즉, 상대방(남친)이 돈을 안쓰면 가성비 여친이라고 부른다. 반대로 가성비 남친이란 말은 잘 없다. 가성비 여친은 받으려고만 한다는데서 논란거리가 되기도 하고 반대로 다른(전 여친)사람한테는 아끼지 않다가 나에게만 가성비를 운운하는데서 반대로 남친이 공격을 받기도 한다.

 

 

가성비

 

1. 가성비 여친 뜻

 

가성비 여친은 가성비가 있는 여친이 아니라 상대 남자가 가성비를 따지는 여자를 의미한다(가성비 여자친구). 비싼 걸 모두 가성비 따지는 정도가 아니라 만원, 이만원 정도 하는 먹을거리나 잡화에서도 가성비를 따지며 아끼는 반면, 다른데는 돈을 잘 쓰는 남자친구를 둔 여자가 가성비 여친이 된다. 어떤 경우에는 상대가 본인한테 돈 많이 안 쓴다는 이유로 가성비 여친이라고 표현되거나 비약되기도 한다.

 

2. 가성비 여친 특징

 

1) 전 애인이나 친구들 혹은 취미에는 큰 돈을 쓰지만 나에게는 몇천원 어치도 아까워하고 엄격한 잣대 들이밈

2) 내가 바라는 걸 안되는 상황을 만들거나 미안하게 만듦

3) 서운하다고 하면 역으로 돈을 펑펑 쓰는 사람으로 몰아감

4) 절약을 넘어선 궁상

 

 

나보고 검소하고 대접받으려는게 없어서 좋다더니
전여친에겐 기념일마다 백이랑 명품 악세서리 … 불가리 반클 에르메스 다 사다 줬드라 ㅋㅋㅋㅋㅋㅋㅋ 어흐흑 ㅜ

 

가성비 여친

 

 

사람한테 가성비 이런거 붙이지 말자

헤어지긴했는데
전에 만났던 사람이 너랑 데이트 하면
돈 많이 안들어서 좋다고 했던 사람 있는데

가끔씩 울컥울컥할때가 있어

그냥 난 부담 주기 싫어서 한 행동이었는데
날 어떻게 생각했던건지 자존감이 확 떨어졌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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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는 주말 한 번 하는데, 70%는 제가 일산/파주쪽을 갑니다 (중간에 남친 픽업하거나 남친네 동네에서 놀거나 각자 차
갖고 스타필드에서 만나거나 등)
나머지 18%는 대중교통타고 서울 데이트인데, 항상 제가 남친쪽 지하철 노선에서 보려고 함(내가 해야하는 배려라고 생각)
10%는 저희 동네로 옴
나머지 2%는 한번 저희 회사쪽으로 왔었는데 집 갈때 제 차로 광역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줌

처음엔 즐겁고 좋아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토요일에 서울-일산 강변북로 피로도가 없진 않아요
여기다 만나면 데이트 비용 거의 비슷하게 내거나 제가 더 낼때도 많아요
기름값 보태준적 없음
항상 남친 집 앞에 내려다주고 집 오는데 저 도착하기도 전에 기절할때도 있고... 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내일 만나는데 제가 여행다녀와서 선물을 사왔거든요
또 같이 여행간 친구 남자친구가 귀국날 공항에 차로 데리러 왔었어서
내심 선물도 사오고 저 컨디션도 별로인데... 우리동네로 온다고 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내일 차 가지고 나올거야? 라고 하더라구요

순간 마음이 뒤틀리면서
와 진짜 너무하네 걍 대중교통 타고 서울데이트 하자고 해야지!
싶다가 제가 몸도 안좋고 해서 차 갖고 간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어디서 만날지 너가 정할래? 내가(남자본인이) 정할까? 라고 답장이 왔는데

절 호구로 보는건지
순수한건지
수동적인 성향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