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5. 12:40ㆍ밈/뜻
5대기술사의 뜻은 공대 전문 자격증 중에 소방기술사, 발송배전기술사, 건축전기기술사, 건축구조기술사, 토목구조기술사를 의미한다. 5대기술사는 메이저 기술사라고도 불리는데 그 이유는 도장값(스탬핑)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이 도장값이나 법적 선임 여부에 따라 수십종류의 기술사에 급이 나뉘고 있다.
1. 5대기술사 뜻
기술사는 기술분야 자격증 중 최상위 등급의 자격증으로 해당 전공 분야의 최고 자격증임. 회계학과의 회계사, 세무학과의 세무사, 법학과의 변호사, 무역학과의 관세사 같은 개념. 하지만 문과 8대 전문직에 비해서는 인지도가 낮은 편임. 문과전문직 중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노무사 등은 대국민 서비스가 많은 반면 기술사는 주로 기업, 관청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 유사한 이유로 관세사나 변리사도 사자 직업으로 매우 좋은 직업이지만 인지도는 살짝 떨어짐.(물론 변리사는 기술사들보다 당연히 인식이나 조건이 일반적으로 훨씬 좋음) 기술사는 은행 전문직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전문직에 속함. 하지만 전문직의 범주에 들어가는 인식은 5대 기술사 뿐임. 이건 수험자의 잘못이 아니라 기술사회나 선배 기술사들이 만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5대기술사 제외 기술사회가 더 노오오오력 했어야 함. (조선부터 내려오는 유구한 사농공상 때문에 어쩔수 없는 면도 있음, 자연계, 이공계 천시 알잖아? )
이 중 5대기술사는 84개 기술사 종목 중 흔히 말하는 도장값을 가지는 기술사를 말함. 소방기술사, 발송배전기술사, 건축전기기술사, 건축구조기술사, 토목구조기술사가 있는데 찾아보니 토질및기초기술사도 도장값을 가지기 때문에 6대기술사로 넣어야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이 위의 기술사 외에도 보고서작성, 검토, 진단, 지도, 영향평가 등 업역이 보장된 기술사들은 취득 이후 능력에 따라 개업 상방이 열림.
2. 5대기술사 난이도
기술사의 난이도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임. 가장 베이스가 좋은 설포카연고 출신에 기술고시나 변리사 준비를 했었던 사람의 경우에는 몇개월에서 1년 안에 필기를 통과하는 사례를 자주 볼 수 있음. 실제로 기술사 입회 현장에 가면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위의 코스를 타던 사람들임. 그거 아는지? 최근에 모 기업에서 서울대출신이 1년에 기술사 3개 취득한거. 그중에 메이저만 2개였음. 누구는 10년 걸려도 못하겠지만 누군가는 메이저 테크를 타다가 떨어진 사람인데도 쉽게는 아니지만 금방 붙음.
반면 위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적인 인서울권 대학 출신의 5대기술사 준비는 최소 2~3년에서 길면 5-10년까지도 걸림. 기술사는 세무사 등 타 전문직과 난이도를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결론부터 말하면 비교하기 어려움.
변리사의 경우 대부분 설카포연고서성한 정도의 인력풀에서 2-3년 준비해서 합격하는 인력풀인 반면에 기술사는 스펙트럼이 다양함. 그리고 종목이 워낙 많기 때문에 '나도 한번 기술사 해볼까?' 나 '슬슬 기술사 해야하는데'와 같은 생각은 가지고 하지 않는 사람들이 다른 전문직에 비해 많음. 그러다보니 내려치기를 당하기 일쑤임.
기술사의 시험범위는 학부수준의 문제 중 중상위 문제부터 석박사급 이슈나 기술고시 문제까지 나오기도함. 따라서 과목마다 기술사범위를 상회하거나 어려운 기술고시보다는 당연히 수월함. 하지만 기술사 문제는 암기형, 계산형 외에도 실무형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타 문과 전문직 시험과 비교하기 어려운 면이 큼. 업무를 해본 상태로 + 공학적 판단 + 계산실수 없이 + 상대평가로 다른 지원자보다 답을 잘써야 하는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면이 있음. 여기에 면접은 또 노무사 3차 처럼 그냥 붙여주는 것도 아니고 실무에 대해서 빡세게 물어보는데 어려보이면 더 공격 받을수도 있음. 어리다고 떨어뜨리는건 개구라니 믿지마. 나도 어린편에 붙었고 다시말하지만 신입 기술사회 가봐라 2030 은근히 보인다. 이렇게 공부 스타일이나 시험 과정이 다른데 뭘 자꾸 비교질하고 신포도질 하는지 모르겠음. 암튼 공부하는 양보다 휘발성양이 크고 범위가 더 방대하다고 알려진 문과 전문직과 비교하면 애초에 비교 대상을 잘못 잡은 것이고 서로 존중하는게 맞음. 실제로 전문자격사를 취득한 사람들은 타 분야 직업을 존중함 대부분 그럴걸.
그럼 이제 공대출신 중 기술사를 할지 아니면 세무사나 노무사를 할지 고민인 사람들이 있을 것임. 암기력이 우세하고 내 전공을 내려놓고 타직군에 가도 되며 필요 시 휴직이나 퇴사후 공부도 가능하다면 세무사나 노무사에 도전 가능함.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기술사 공부가 리스크는 적음. 그리고 기계공,화공,환경공,화학,전기공은 소방, 전기공은 발송배전, 건축전기, 전기안전, 토목공은 토목구조,토질및기초, 건축은 건축구조에 도전 가능하지만 그 외에 해당하는 학과는 무리해서 5대기술사를 해야할까 싶을 것임. 이 때는 무리해서 5대기술사를 하느니 자신의 전공 기술사를 하거나 아니면 세무사, 노무사를 도전하는게 나을수 있음. 어릴때 공부를 못했는데 이제 열정이 생겼거나 뭐라도 하려는 사람들은 리스크 적은 관련기술사 하는게 나음. 열정만 있지 요령은 없으면서 기웃거리지 않는게 나음. 여지껏 그따구로 살아왔으면서 회사다니면서 세무사, 노무사를 병행으로 취득한다고? n기사맨들(자기분야 제외 기사만 5개이상 따는 사람들)은 그럴바에 5대는 아니더라도 기술사나 기능장 하나 갖추는게 나음.
3. 5대기술사 연봉
감리 영역은 건설경기나 수요, 합격자 배출에 따라 연봉이 왔다갔다해서 뭐라 말하기 어려움. 소방기술사 연봉은 1억2천부터 8천, 건축전기기술사 연봉은 8~9천만원, 발송배전기술사 연봉은 8천~1억, 건축구조기술사 연봉은 7천만원~2억, 토목구조기술사 연봉은 7천만원~1억2천. 적어놨지만 개소리임 기술사는 '최소 경력'조건이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 일하는 근로자로는 연봉 케바케가 심함. 대부분 학생-> 전문자격인이 되는 루트랑 다르다는거.
이게 그래서 연봉을 검색하고 찾는게 어리석은짓임. 기술사는 자신의 경력이나 커리어, 그리고 건설쪽은 pq에 따라서 연봉이 크게 달라짐.
기술사인데 연봉 적게주는 곳은 왜그런가요? : 그거 비상주 근무하면서 받는 돈임. 즉 자주 출근 안하고 가끔 나가서 받는돈이고 보통 피큐만점자는 세후로 500만원 전후로 가져가는데 상황마다 달라서 이것도 케바케 심함. 그리고 피큐만점자는 애초에 나이가 지긋한 분들이고.
그럼 개업영역은 어떨까?
기술사 취득하고 네트워크 되어있고 석박 갖추면 상방은 매우 높음. 직원 안쓰고 달에 네트로 2, 3천 가져가는 5대 기술사 주변에 좀 있음. 하다 애매해서 다시 회사들어간 분들도 있음. 전문직은 판 잘깔아두고 잘 뛰는 사람이 더가져감. 겸임교수, 위원, 강의, 법원감정, 컨설팅, 기술자문 등 일하면서 아는사람들만 잘 만들어둬도 나이 상관없이 일감은 조금씩 들어옴. 가만히 있으면 안들어오지 모임나가고 소개받고 꼽사리껴서 하다보면 됨.
4. 5대기술사 도장값
도장값 시세는 사업,공사,도면의 난이도에 따라 다름. 쉬운건 2-3시간만에 할 수 있는 일인데 100-150만원 하고 좀 더 걸리는건 300-500만원짜리도 있고, 규모 큰건 1200, 2000만원 짜리도 봄. 근데 이건 혼자 못하고 둘 셋이서 쪼개서 함. 각종 서류 만들어주는 것도 마찬가지임. 비용이 크면 봐야할 것도 많고 리스크도 있는 대신 실적 쌓기 좋고 개업한지 얼마 안된거면 돈 좀 안되더라도 실적 수를 쌓아야하니 이것저것 하는거지.
5. 5대기술사 추천하는지?
난 가성비있게 따서 추천함. 가성비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맥시멈 3년 안넘기고 따면 가성비라 생각함. 그 이상 넘어가면 고시판 고시낭인처럼 삶이 팍팍해짐. 역량이 안되면 임장공부를 하러가거나 투자공부를 할 것. 힘들게 따거나 엄한 공부해서 가성비 안좋다는 이야기하는거보다 다른거 하는게 나을수도 있음.
6. 5대기술사 학원 가야할까
위에 적은것처럼 베이스가 있으면 학원 안가도 됨. 노베는 학원 가는것 추천. 제일 멍청한 짓이 책을 금자탑처럼 쌓아놓고 공부자랑 하는거임. 펜 쓴거 쌓아놓고 책 키만큼 쌓아놓고 라이센스가 없으면 무슨 의미임?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생각해야지 책 여러번봤다고 자랑할게 아니라 창피해하고 빨리 붙는게 님들에게 있어서 가정에 있어서 이득이다 이말임.
말이 거칠어 보일지 모르지만 허송세월 하는 형아들이 너무 많아서 적어봤음.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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