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22. 09:06ㆍ밈/뜻
엥겔지수 뜻이란 일정기간 가계의 총 지출 중에 식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한다. 가계소득이 올라갈수록 식료품비 비율이 낮아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소득이 올라도 밥을 먹는 양은 드라마틱하게 늘지 않아서 그렇다. 엥겔지수 기준으로는 25%이상이면 최상위 70%이상이면 극빈층이다.
엥겔지수 뜻
엥겔지수의 뜻은 전체 가계의 총지출 중에 식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며 수식으로는 엥겔지수 = 식비 / 전체 가계 총지출이다. 식비의 비중이 높으면 빈곤층이라는 의미이다. 최근들어 엥겔지수가 21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코로나로 인해 외식과 외출이 없어지고 폭염, 한파 등 이상기후로 식료품 가격이 급등한 데 있다고 한다.
특히 홈쿡이 대세가 되었고 밀키트가 보편화되면서 어제같은 복날에는 밀키트를 이용해 식사를 대체하는 이들도 많아졌다고 한다.
엥겔지수와 반대되는 말로 엔젤지수가 있다. 엔젤지수는 가계 소비지출에서 자녀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율이다. 학교 수업료, 학원비, 과외비 등은 용돈, 장난감 구입비 등도 포함된다. 영·유아 관련 산업을 엔젤산업이라고 해서 엔젤지수라 붙었고 엔젤지수는 높으면 소득이 높다고 한다.
지니계수는 빈부격차와 계층간 소득의 불균형 정도를 나타낸다. 소득이 어느 정도 균등하게 분배되는지 나오는데 지니계수는 0부터 1까지의 수치로 표현되는데, 값이 ‘0’(완전평등)에 가까울수록 평등하고 ‘1’(완전불평등)에 근접하면 불평등하다고 한다. 최근 지니계수는 0.339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