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22. 09:51ㆍ질병, 건강 공부
임신은 여성의 삶에서 복잡하고 흥분되는 시기이다. 임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되는 즉시 필요한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임신 극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필수적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생리를 하지 않는것부터 갑자기 배가 아프다거나 잠이 쏟아지는 등의 극초기 증상이 있다.
1. 임신 극초기 증상
- 누락된 생리시기: 시기를 놓치는 것은 보통 임신의 첫 번째 징후이지만,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지표는 것은 아니다. 생리가 불규칙한 경우에는 생리를 놓친 것을 바로 눈치채지 못할 수도 있다.
- 메스꺼움과 구토: 입덧은 임신의 흔한 증상이지만, 하루 중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보통 임신 6주경에 시작하여 12주까지 지속된다. 입덧의 종류는 사람마다 다르고 심하면 토덧으로 바뀌기도 한다
- 유방 변경: 빠르면 임신 2주차부터 가슴이 답답하거나 붓거나 예민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피로도: 특히 임신 초기에 피로감이나 피로감을 느끼는 것은 극초기 임신의 흔한 증상이다. 잠이 쏟아지는 사람이 많고 무기력감도 느낀다.
- 갈망 또는 음식 혐오: 여러분의 미뢰의 변화는 특정 음식에 대한 갈망이나 혐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임신 중 주의사항
- 비타민을 섭취: 엽산, 비타민d, 오메가3는 필수이고 특히 엽산은 매우 중요
- 흡연, 알코올 및 약물을 금지 : 흡연, 음주, 약물은 아기에게 해를 끼치고 조산, 저체중, 선천성 기형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임산부는 약을 못쓰는 경우가 많고 병원에 일일이 물어봐야한다
- 활동적으로 지내세요: 임신 중 규칙적인 운동은 여러분의 기분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임신성 당뇨병과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
- 충분한 휴식 : 수면은 여러분의 건강과 아기의 발달에 필수적입니다. 매일 밤 최소 8시간의 수면을 목표로 하세요. 극초기에는 잠이 알아서 옵니다.
3. 임신의 과정
임신 과정은 3개월 단위로 나뉘며, 각각의 임신 기간은 약 12-14주이다. 다음은 매 3개월 동안 일어나는 일이다:
- 임신초기 첫 3개월: 첫 3개월 동안, 여러분의 몸은 아기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변화를 겪습니다. 당신은 입덧, 피로, 유방의 부드러움, 그리고 다른 임신 초기 증상들을 경험할 수 있다.
- 이후 3개월 : 임신 2개월이 되면 아기의 장기와 신체 체계가 완전히 형성된다. 여러분은 아기의 움직임을 느끼기 시작할지도 모르고, 여러분의 배는 자라기 시작할 것입니다.
- 출산 전 : 임신 3개월 동안, 여러분의 아기의 성장은 가속화되고, 여러분의 몸은 분만과 출산을 준비합니다. 여러분은 브랙스턴 힉스 수축, 요통, 그리고 다른 늦은 임신 증상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4. 임신 테스트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
임신 테스트는 소변에서 인간 융모성 생식선 자극 호르몬(hCG)의 존재를 감지함으로써 작동한다. 이 호르몬은 임신 직후 태반에 의해 생성된다. 임신이 진행됨에 따라 소변의 hCG 수치는 증가하는데, 이는 임신 테스트를 통해 그 존재를 감지할 수 있게 한다.
임신 테스트를 받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생리 누락 이후인데, 이때는 검사에서 검출할 수 있을 정도로 hCG 수치가 높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 테스트에서는 hCG를 더 일찍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테스트는 종종 "조기 감지" 테스트로 시판되며 예상 기간 며칠 전에 실시할 수 있다.
산부인과에서 피검사로 호르몬수치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
5. 출산 가능 나이와 연령
일반적으로, 소녀는 11세에서 14세 사이에 월경을 시작하며, 평균 나이는 12.5세이다. 이것은 여성의 생식력의 시작을 나타내며, 이때 그녀가 임신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임신하기 전에 그들의 몸이 완전히 성숙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여성의 신체는 사춘기와 청소년기 초기에 현저한 변화를 겪는데, 신체가 완전히 발달하기 전에 임신을 하게 되면 합병증의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는 여성들이 임신하기 전에 18세까지 기다릴 것을 권고한다. 18세 이전에 임신한 여성은 조산, 저체중 등 다른 합병증뿐만 아니라 산모와 유아 사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여성의 출산력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한다. 여성에게 가장 비옥한 시기는 20대와 30대 초반이다. 35세 이후에는 출산력이 크게 떨어지고 다운증후군과 같은 임신 합병증 위험이 높아진다. 35세가 넘고 임신을 시도하는 여성들은 의학적인 도움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6. 임신 초기의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이나 음료
건강한 식단은 아기의 발달에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하기 때문에 임신 중에 필수적이다. 임신 초기에는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과 음료를 피해야 한다. 담배, 알코올, 카페인, 육회, 초밥 등 날것 또는 덜 익은 고기와 계란을 포함한다. 요즘에는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술담배빼고 하라고는 하지만 조심하는게 좋다
또한 좋은 위생 상태를 유지하고 발육 중인 아기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특정 화학 물질이나 약물과 같은 유해 물질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7. 임신 극초기 관련 해야할일, 증상 후기 정리
<아기이해도서>
- 베이비위스퍼골드
- 김수연의 아기발달백과
-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 잘 먹고 잘 자는 아이의 시간표
=> 출산 한 3~4개월 정도 앞두고 읽어보면 도움이 될 듯! 난 아기 이해하고 수유텀잡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
<엄마심리이해도서>
- 엄마가 늘 여기 있을게
<태교관련도서>
- 하루 5분 아빠(엄마) 목소리
=> 과묵한 편이면 이런 책 이용해서 태담해주기 :)
<유튜브채널>
- 맘똑TV
=> 임신부터 출산까지 많이 궁금해하는 것들이 잘 정리됨~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할 때 관심있는 거 봄
극초기 해야할일
와이프 먹고싶은거 잘 사다주고 병원같이 가고 배불러올수록 안아픈곳 없으니 밤마다 마사지도자주해주고 태담도 중요하니까 자주 해주고 무엇보다 임신하고 자존감 떨어지는 여자들 많으니 항상 이쁘다고 칭찬해줘 ㅠㅠ
그리고 아기용품은 출산 2달전부터해도 늦지 않아 , 산후조리원은 와이프가 알아서 잘 찾아볼거같고 산후도우미도 출산예정일 40일전에 보건소가서 신청하고 정부 지원 업체 리스트 주면 여기저기 상담해서 맘에 드는업체 선정하면 되고
강아지는 초반에 잠깐 부모님집에 맡기는게 좋을거야 조리원 퇴소하고 집오면 와이프나 쓴이나 멘붕일거야 .. 잠도 못자고 온통 신생아한테 신경이 가있어서 강아지 돌볼수있는여력이 안돼
내가 얼마전에 산모교실 강의 들었는데 요즘 분만 방법이 다양한데 그 중에 가족분만실이 있나봐. 거기에 어떤 남편분이 가족분만시의 남편의 역할에 대해 물어봤는데 (진행자가 산부인과 의사였어) 자연분만시 산모들이 진통을 길게는 10시간 넘게하니까 정말 지치고 짜증날텐데 의사나 간호사한테 풀수는 없고 ㅋ 그럴때 옆에 있어주면서 짜증 받아내주는 사람이래...짜증받이....ㅋㅋ근데 그게 중요할거같다? 와이프가 남편 아니면 누구한테 편하게 징징대겠어...아무튼 요는 정신적으로 잘 잡아주면 좋을것같아. 초기에 이래저래 몸이 변하니까(입덧 체력 소화력.. 조심한다고 집에만 있으니 몸도 불어나는 거 같고..답답하고 등) 예민할수도 있고 힘들어할수도 있어! 남편이 그럴때 예쁜말 하나씩만 던져줘도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든든하더라🥰
2. 산후조리원은 7개월 전(10주 전후)에 미리 예약해두면 얼리버드 할인해주는곳이 많아. 출산예정일 한달 전끼지는 보통 환불이 되니까 괜찮은곳 한두군데 추려서 미리 예약 걸어두고 천천히 결정하면 되는듯해. 요즘 코로나라 투어가 안돼서 후기 많이 찾아봐야할거야ㅠㅠ
아기용품은 보통 막달에 하지? 출산 전에 준비해야할것과 출산 이후에 아기랑 교감해보고 준비할 것이 다르더라. 요즘은 유튜브에 정리가 잘 된 컨텐츠들에 많으니 검색해보는게 좋더라. 난 책도 많이 읽긴 했는데...유튜브 좋은듯 ㅎ
저는 임산부인데 운동하랴 식단하랴 정신이 없는 와중에 신랑이 먼저 책을 읽어두니
제가 막 과자같은거 먹으면 지금주수에는 단백질 많이먹어야하니 오늘은 장어먹자~ 하고
30주 다되가니 슬슬 오메가3는 끊자^^
이런식으로 챙겨줍니다
우울증 오지않는지 늘 챙기고 주말에 사람없는곳 골라서 데이트 많이 하게 코스챙겨줬어요
그리고 요샌 후반기 넘어가니 육아템 후기 많이 찾아보고있더라고요... 그리고 조리원 브이로그같은거보면서 육아방법 익히고있어요
혼자는 사실 넘부담되거든요 몸의 변화가 너무 당황스럽고 정신이없어 저는 출산준비도 거의못하고있는데 남편이 챙겨주니 한결 편해요.. 별별 육아템이 다있더라고요? ㅋㅋ 베이비페어 가니 전 다 첨보는데 신랑은 브랜드를 벌써 알고있어서 놀랐어요 ㅋㅋㅋ
5주차이고 심한 입덧은 아직? 없는 것 같아요..
빈속을 못 견딘다거나 특정 음식 냄새가 역하다거나 그런건 없는데 먹을 땐 막상 잘 먹고 먹고 나면 속이 울렁거려요 구역질 날 것 같고 ㅜㅜ 괜히 먹었다싶고 ㅠ
하아.....제가 4주차부터 그 증상이였다가 진짜 5주부터 11주까지 토덧으로 바껴서 하루종일 회사와서 변기잡고 토하고 울고 그랬어요 11주부터는 입덧약 처방받아서 지금 15준데 토는 안하는데 속이 비면 또 구역질 하고 있네요. 부디 토덧으로 안바뀌기만을 기도하세여 ㅠㅠㅠㅠㅠㅠㅠㅠ
속 더 안좋아져요....
조금씩 자주 먹어야 합니다
공복감이 지속돼도 입덧이 오기 때문에
속을 비워둬도 안되구요...
와이프가 작년 12월 말부터 감기 때문에 처방약을 복용했고, 지난 주 1월 5일에 테스터기를 통해 임신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 직후부터 약은 더 이상 먹지 않았고(총 10일 정도 복용) 1월 9일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4주 2일차 임신 사실 확인과 함께 복용했던 처방약 목록을 보여드렸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괜찮다고 하셨는데 와이프가 계속 마음이 불안한가 봅니다. :
문제될만한 약들은 애초에 가입기여성한테 주지도않고 줘야된다면 임신가능성 확인하고 줍니다.
요즘은 9시쯤 잠들어서 7시쯤까지 열시간씩 자는데요
밤에 잘 자서 그런지 아침엔 잠깐 힘이 나서
출근도 가능하고 아침도 챙겨 먹고 그러는데
오후부터는 정신 못차리고 졸리고 피곤해요ㅜ
점심시간마다 휴게실에 누워있는데도요
집중력 떨어진건 당연하고
대화할 힘도 없어요..
남편이랑 저녁에 하루 일과 얘기 잘 했었는데 말하는것조차 피곤하고
저녁 소화시키느라 겨우 깨있다가 자요
임신초기부터 산책은 해도 된다 하는데
집밖을 나갈 체력이 없어요
퇴근하고 집 오면 방전
주말에는 거의 누워지내고요
어제는 집에서 200미터 떨어진 동사무소 가는데
(진단키트 준다고 해서)
그게 힘들어서
중간에 버스정류장에 앉아서 쉬고 싶더라고요 ㅋㅋ
원래 운동을 많이 했었고 지구력도 좋고
10키로 조깅 20키로 이상 등산을 밥먹듯 했었는데
현타가 오더라구여..
입덧이 없는 대신 피곤함이 격하게 온건지,,
입덧은 없지만 너무 안움직이니까 소화도 잘 안되구요 ㅜㅜ
친구들도 피곤했다고는 하는데
이거 사람 사는거 같지가 않은 정도라
다들 이러셨는지 궁금하네요ㅜ
중기쯤 되면 날아다닐수있어욥 사람마다 다르긴하겟지만... 화팅!
지난주까진 가벼운 몸살 같았는데
오늘 정말 온 관절이 다 시리고 오한오고
정말 심한 몸살 정도로 앓고있어요 ㅠ
밥 과일 잘 먹고있는데
그냥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쉬는 방법밖에 없겠죠??
지난주에 시부모님이 설에 내려오지 말라는거
시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시는 모습 좋아서
가겠다고 떼썼는데
지금 상태라면 갔다오면 앓아누울듯 ㅠㅠ
몸 잘 챙기세여ㅠ 지금 중요한 시기에요!
임신 6주 째인데 직업 상 운전을
하루에 3~ 4시간 정도 해야 돼.
초음파 검사하니 피고임이 약간 있더라고.
한 달 정도 휴직계 내는게 좋겠지?
12주 넘어가면 안정기라 괜찮다곤 하던데...
깊게 못잠 - 회사에서 내내 피곤 - 기절 - 다시 깊게 못잠 의 반복입니다... ㅜㅜ
보통 엄청 계속 졸리고 피곤하다는데
저는 잠을 못자니까 눈도 아프고
이게 맞는건가 싶네요
저도 딱 요때 6주였는데 너무너무 춥고 오한들고 아프고 입덧도 심하고 매일 끙끙 앓았어요 기초체온이 우선 높아져서 한기를
더 느끼나봐요 임신초기가 어느계절인지도 무시못하는듯
혹시 저 같은 증상 있으셨던 분들도 계시나요??
저도 수시로 그래서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괜찮댔어요!심하면 담에 검사해보자 하셨는데 그게 아기에게 혈액공급하려고 그런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심장이 하루종일 막 뛰고 하는게
너무 얼마 안됬는데 알게되서 혹시나 잘못될까하는 걱정에 이러는건줄 알고 얼마나 걱정했는데 ㅠㅠ
혈류량이 많아져서 그런거구나!!!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5주 4일차 정도 됐는데 5주차 들어서면서부터 하루 한번씩은 갈색혈이 살짝 묻어나와
갈색혈 처음 본 날 너무 놀래서 병원 갔다가 아기집만 확인하고 왔고 의사쌤도 아기집 보이면 됐다고 돌려 보내더라구
근데 그 이후로도 매일 휴지로 콕 찍어 나오는 정도로는 나오는데 이거 괜찮은 걸까?
병원은 6주차에 갈 계획인데 지금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걱정돼 ㅠ
:
절박유산은 알아도 막을방법이 없음
이름은 유산이긴한데 정상적으로 애기 낳는 경우도 많고
착상혈일 가능성이 높으나 피는 좋은 징조는 아니니 빨간피나 양이 많으믄 바로 병원가봐
나 9주차까지 라이너에 계속~ 묻어나왔어 지금 20주 넘었는데 지금도 나올때 있고 다른 임부들도 마찬가지고... 무족권 문제없을거라는 얘기는 아닌데 그냥 지금 병원가도 해줄수있는게 많이 없을거라 나는 그냥 애기믿고 날 너뮤 안 괴롭혔던것같아
걱정하지말고 잘먹고 잘자는게 치료임
무리하거나 스트레스받으면 애기집근처에 피고임 있을수있음 절박유산이라고해서
병원에서 해줄수있는건없음
근데 전 입덧 너무 심해서 차라리 일에라도 집중할 수 있는 회사가 나았고 집에서 쉬면 더힘들었는데 그래도 초기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그래도 초기엔 환장할 입덧!!!! 이었는데 16주부터 조금씩 나아져서 지금은 짜증나는 입덧 ㅡㅡ 수준으로 나아져서 훨 살만하네요. 근데 아직 젊다고 체력 과신하고 지난주 버스로 하루 출근했다 버스에서 기절하는줄 알았어요(버스로 30분밖에 안걸리는데 한 20분쯤부터 너무 어지러워서 정말 기둥에 매달려있었어요. 임부뱃지 갖고나갈걸 ㅠㅠ) 지금 19주인데 4주에에 0.5kg씩 꾸준히 빠지는 중이에요. 이번달은 입덧 완화됐으니 체중이 현상유지만이라도 하길 제발..........
결론 : 힘들긴 한데 전 집에있는것보다 회사 다니는게 차라리 나았고 초기 (~12주, 혹은 ~16주. 전 후자) 지나면 훨씬 편해집니다.
저는 지금 31주인데.. 임신확인하고 입덧때매 진짜 앉아있을수가없어서 병가4주 썻고...코로나 때매 재택도 오래햇어여.. 입덧약을 먹는다고 괜찮은게 아님.. 암환자 수준으로 먹토 하고 24시간 태평양 바다에 뜬 배타고 있는거처럼 배멀미... 앞에직원 섬유유연제냄새 향수 냄새가 그렇게 역겨운지.... 공용 화장실 비누냄새도 너무시렀어여.. 개인차가 정말 심하지만.. 입덧 심하면 걍 병자 환자라고 생각하면됨.. 계약직이시면.. 정직원 전환이나 큰 어떤 이벤트없음 휴직하거나 그만둬여.. 일은 언제라도 시작할 수있지만 애기 잘못되면 인생전체가 휘청해여 ㅠㅠ
지금같으면 그리못했을텐데 ... 그때는 왜그리 미련했는지...
보수적 엔지니어링 회사라그런지 임신여직원에대한 배려도부족할때라 그냥 버틴것같아요
입던을안해서 그나마 다른분보다 나았던거같아요
모든 게 귀찮고 하기 싫은데 정상인가요?
회사 업무야 책임감때문에 그래도 열심히 하는데
그 외에 모든 일이 하고 싶지 않아요.
입덧 때문인지 힘도 없고,
책도 읽기 싫고 그냥 앉아서 핸드폰하거나 멍때리는 시간이 엄청 늘었어요ㅠㅠ
애기 태어나면 당분간 자유시간은 꿈도 못 꿀텐데
지금이라도 부지런히 뭔가를 해야할까요?
초기때 나도 그랬어요~ 16부터 입덧도 좋아지면서 조금 괜찮아지기 시작했고 20주에 입덧 끝나면서 컨디션 올라오더라구요!!! 정상이니까 걱정하지 말고 행복한 임신기간 보내세요~
졸리다는 사람들도 있구- 그거랑 무기력증이랑 비슷할듯..
난 무증상이었는데 좀 지나니까 토가 나왔음
토를 하면 아무 생각이 안들긴 함 ㅋㅋ
지금은 아무것도 하기싫으면 하지말고
좀 괜찮아지면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가고싶은곳 생길거야
그리고 돌아다닐땐 쿠션좋은 신발 꼭 신고다니고
괜히 엄마들이 삭신이 쑤시는게 아냐
진짜 임신기간 동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몸이 많이 변하거든!
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졸린가요ㅠㅠ
며칠전만해도 멀쩡해서 새벽까지 겜하고 그랬는데
점심먹고 낮잠잘때까지는 거의 잠에 취해있는 사람이고(오전에 아무것도 못함)
출퇴근 지하철 무조건 자고
퇴근 후 1시간 자고서도 11시에 자서 8시반에 일어나요.....
그러고도 담날 오전 내내 잠에 취해있어요
24시간 중에 점심 낮잠 후 6시까지만 5시간쯤 그나마 멀쩡히 살아있음 (입덧은 또 독립시행 중)
초기에만 졸리다는 사람도 있고 중기 말기까지 졸리다는 사람도 있는데 다들 어떠셨나요.....
입덧약 검색했다가 졸려진다는거 보고 이미 너무 졸려서 포기했어요
'질병, 건강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트 체리 효능과 부작용 정리 (0) | 2023.02.23 |
---|---|
다낭성 난소 증후군 - 초기 증상, 치료, 임신 영향 정리 (0) | 2023.02.23 |
동맥관 개존증 증상 원인 진단 치료 신생아 강아지 (0) | 2023.02.21 |
루이보스 효능 부작용 장단점 임산부 (0) | 2023.02.20 |
뇌암 초기증상 3기 4기 생존율 음식 원인 방사선 치료 전이 완치 (0) | 2023.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