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8. 07:09ㆍ질병, 건강 공부
유방암은 유방에 생긴 암 세포로 생기는 질병을 말한다. 유방암의 조기 생존률은 5년 90%가 넘지만, 유방암 4기 생존율은 20%가 채 안된다고 한다.
유방암
유방암이란 유방에 생긴 암 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만져지는 덩어리)이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은 유방의 유관과 소엽에서 발생한 암을 일컫는다.
유방 종괴(만져지는 덩어리)는 유방암의 증상 가운데 약 7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증상으로, 유방에 종괴가 있을 때 유방암과의 감별이 필요하다.
유두 분비는 유방 종괴 다음으로 흔한 증상으로, 많은 환자들이 유두 분비가 있을 경우 유방암을 의심하고 걱정하지만, 유두 분비가 있는 환자의 일부만 악성 질환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전체 유방암 환자의 1%만 유두 분비 증상을 보인다. 한편, 유두에서 피가 분비되는 혈액성 유두 분비의 대부분은 관내 유두종 등 양성 질환으로 인한 것이지만 일부에서는 유방암의 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유방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유방통)은 전체 여성의 반 이상이 경험하는 증상으로서 유방암과 연관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이 외에도 유방암이 진행됨에 따라 피부의 궤양, 함몰, 겨드랑이 종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물게 유방의 염증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증상 없이 정기 검진에 의해 발견되는 경우도 20% 정도 된다.
유방암의 원인을 확실하게 규명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고지방, 고칼로리로 대변되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그로 인한 비만, 늦은 결혼과 출산율 저하, 수유 기피, 빠른 초경과 늦은 폐경 등으로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총 기간 증가 등이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방암의 위험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40대 이후의 여성
-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 초경 연령이 14세 이전인 경우
- 폐경 연령이 50세 이후인 경우
- 만삭 분만을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경우
- 첫 만삭 분만이 35세 이후인 경우
-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
- 체중이 63kg 이상, 혹은 비만지수가 25 이상인 여성
유방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고 어떻게 하면 유방암을 피할 수 있는지 확실하게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여러 연구를 통해 유방암 환자와 아닌 사람을 비교하였을 때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차이점을 위험인자라고 한다. 유방암의 위험인자로는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 연령 및 출산 경험, 수유 요인, 음주, 방사선 노출, 유방암의 가족력 등이 알려져 있다.
유방의 상피세포는 에스트로겐 등의 여성 호르몬의 자극을 받아 성장 및 분열을 하게 되는데, 유방의 상피세포들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노출된 기간이 길수록, 즉 출산이나 모유 수유 경험이 없거나,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어 생리를 오래한 여성이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다. 또 폐경 후 여성이 비만한 경우에도 여성호르몬이 많아져 유방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유방암 환자의 5~10%에서는 유전 소인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BRCA1와 BRCA2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유전성 유방암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암 생존율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은 0기 암의 경우 100%에 가까우나 4기의 경우 20% 미만이다. 그러므로, 유방암의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증상이 없을 때 조기 발견하는 것이다.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매달 자가검진, 정기적인 의사의 진찰, 정기적인 유방 촬영 등이 필요하다. 의사의 진찰 및 유방의 영상학적 검사에서 의심스러운 병변이 발견되는 경우는 조직검사를 통해 유방암을 진단하게 된다.
유방암의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유방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유방에 덩어리가 만져집니다. 심한 경우에는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젖꼭지에 잘 낫지 않는 습진이 생기는 경우에도 유방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이 아주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는 유방 피부가 움푹 패고,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며, 통증이 있거나, 열감을 수반합니다. 이를 염증성 유방암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병의 경과가 매우 빨리 진행하여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유방 촬영술은 유방을 압박한 후 유방의 상하측 및 내외측 방향으로 X선 사진을 찍는 검사로, 유방암을 발견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검사이다. 자가검진이나 의사의 검진으로 찾을 수 없는 작은 크기의 유방암을 발견하는데 유용하고, 정기적인 검사로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음이 입증된 유일한 검사이다.
우리 나라 여성의 경우 유방에 지방 조직이 적고 치밀한 섬유 조직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아 유방 촬영술만으로 검사가 불충분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유방 초음파 검사를 함께 하는 것이 진단에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유방 초음파가 유방 촬영술을 완전히 대신할 수는 없다. 유방 촬영술과 유방 초음파 검사는 서로 보완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유방 초음파는 유방 촬영술에 비하여 유방의 종괴, 낭종 등을 발견하는데 탁월하지만 유방암의 중요한 조기 징후의 하나인 석회화 병변을 찾을 수 없다.
유방 촬영술과 유방 초음파 검사 외에도 최근에 자기공명영상(MRI)이 특수한 경우에 매우 민감한 검사로 사용된다. 이 외에도 유방암으로 진단된 경우 전이를 평가하기 위해 전산화 단층촬영술(CT), PET, 뼈 스캔 등이 이용된다.
유방 병소는 자가 검진, 임상 진찰, 방사선 검사(유방 촬영술, 유방 초음파술 등), 생검 등으로 진단합니다.
유방암 환자의 가장 필수적인 치료법은 수술입니다. 종양의 상태에 따라 암 조직을 떼어 내는 수술적인 방법, 수술 부위의 국소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 항호르몬 요법을 시행합니다. 유방 전체 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유방 복원 수술도 함께 시행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병변의 외과적인 절제이며, 다른 장기에 전이가 없는 모든 환자는 수술이 필요하다. 유방암은 수술 후 보조요법의 효과가 많이 입증되어 있으며, 보조요법으로는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항호르몬 치료, 분자 표적 치료 등이 있다. 이러한 보조요법의 사용 여부는 암의 병기, 수용체 발현 여부, 수술의 종류 등에 의해 결정된다.
1) 수술적 치료
유방암의 수술은 유방에 대한 수술과 겨드랑이 림프절에 대한 수술로 이루어진다. 유방에 대한 수술은 암을 포함하여 일부 정상 유방을 제거하는 유방 보존술과, 넓은 병변으로 인해 유방 보존이 힘든 경우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유방전 절제술이 있다. 유방 보존술의 경우 남아 있는 유방에 대해 방사선 치료를 병행할 경우 유방전 절제술과 같은 예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종양의 크기와 범위에 따라 가능할 경우 유방 보존술을 시행한다.
겨드랑이 림프절의 경우 유방암 조직에서 가장 먼저 도달하는 감시 림프절을 찾아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감시 림프절 생검술이 있다. 감시 림프절에 암 세포의 전이가 없으면 더 이상의 겨드랑이 림프절 수술을 하지 않고, 전이가 있는 경우 겨드랑이 림프절 수술을 하게 된다. 그러나 수술 전에 이미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감시 림프절 생검을 시행하지 않고 바로 겨드랑이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2) 항암 화학요법
보조 항암 화학요법은 수술로 암을 제거한 다음에 시행하는 전신적 치료로, 수술 후 남아 있는 미세 전이를 없애 생존율을 높이고 재발률은 낮출 수 있다. 유방암은 보조 항암 화학요법의 효과가 입증된 대표적인 고형암(혈액암을 제외한, 덩어리로 이루어진 모든 암)으로, 위암, 간암 등 다른 고형암에 비해 항암 치료에 의한 생존율 향상을 더 많이 기대할 수 있으며, 조기 유방암에서도 많은 경우 항암 치료를 하게 된다. 수술 후 항암 치료 여부는 병기와 몇몇 알려진 예후 인자를 고려하여 결정하게 되고, 유방전 절제술을 했다고 해서 항암 치료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보조 항암 화학요법의 횟수는 보통 4~8회 정도 하게 되는데 약제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항암제의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몇 가지 약제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어느 정도 진행된 유방암의 경우 최근에는 수술 전 항암 치료를 한 후 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는 이를 선행 항암 화학요법이라고 한다.
3) 방사선 치료
고용량의 방사선이 우리 몸에 투과되면 암 세포의 DNA에 영향을 주어 암 세포의 증식이 중단되고 암세포가 죽게 된다. 유방 보존술을 한 경우에는 대부분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되며, 이는 유방 종양 부근, 림프절 조직 등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숨은 암 세포를 죽여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보존술 후 방사선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국소 재발률은 크게 증가하게 된다. 또한 유방전 절제술을 하였어도 종양의 크기가 5cm 이상이거나 4개 이상의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수술 후 절제면이 암 세포와 가까운 경우 방사선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또 유방암이 뼈, 뇌 등으로 전이되어 통증이나 골절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 이를 완화시키기 위해 일시적으로 방사선 치료를 하기도 한다.
방사선 치료가 결정되면 먼저 치료 계획 및 모의 치료를 하게 되며 매일 1회씩 7주 가량의 기간 동안 치료를 하게 된다. 방사선량을 몇 주에 나누어 치료하는 것은 정상 조직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이다.
4) 항호르몬 치료
암 세포에 호르몬 수용체가 생긴 유방암 환자는 항암 화학요법과는 관계없이 항호르몬 치료를 하게 된다. 수용체 양성인 암 세포의 경우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의해 암 세포의 성장이 촉진되기 때문에 이를 차단하기 위해 항호르몬 치료를 하게 된다.
항 호르몬 치료에는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약제인 타목시펜과 폐경 후의 유방암 환자에게만 사용되는 아로마타제 억제제가 있다. 1일 1~2회 복용하는 먹는 약으로, 유방암 재발 방지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비교적 부작용이 약한 편이며 표준 치료 기간은 5년이다.
유방암 계몽 및 조기 검진의 활성화로 조기에 유방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조기 유방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90%에 이르는 좋은 성적을 보이지만 진행됨에 따라 생존율이 나빠져 4기 암의 경우 20% 미만이다. 유방암의 예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암의 병기인데 이것은 암 덩어리의 크기, 겨드랑이 림프절로의 전이 여부, 전신 전이 여부에 의해 결정된다.
① 수술로 인한 부작용
수술 후 유방암 환자에게 몇 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 유방암의 후유증으로는 겨드랑이 부위에 물이 고이는 증상(장액종), 감각 신경 손상으로 인한 이상 감각, 림프 부종이 있을 수 있습니다. 림프 부종이란 수술을 받은 쪽의 팔이 붓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림프절이 제거되어 림프액이 적절하게 빠져나가지 못하고 팔에 남아 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최근에는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지 않는 환자에게 감시 림프절 생검을 시행하여 림프절의 절제를 가능한 한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치료를 위해 림프절곽청술을 시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수술 후 림프부종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② 방사선 치료 부작용
유방암 방사선 치료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피부 자극, 유방 내 부종, 햇볕에 탄 효과 등입니다. 피부 반응은 6~12개월 후면 없어집니다. 또한 방사선 치료로도 림프 부종이 생길 수 있으며, 대개 치료 후 3~4주 후에 나타납니다.
③ 항암 화학 요법의 부작용
모든 종류의 화학요법은 부작용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구역, 구토, 전신 쇠약, 탈모, 백혈구 수치 저하, 조기 폐경 등입니다. 그러나 부작용은 대개 일시적이며, 환자마다 차이가 큽니다. 이런 부작용은 환자에게 매우 힘들 것입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구토를 완화하는 약제가 많이 개발되어 환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가발도 많이 개발되어 머리가 빠진 사실을 알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④ 호르몬 치료의 부작용
항호르몬 치료제인 타목시펜(tamoxifen)을 사용하는 경우에 폐경 후 증상(안면 홍조), 정맥혈전증, 자궁내막암의 발생 증가와 같은 몇 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타목시펜은 반대편 유방암의 발생을 50% 정도 감소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보다는 암의 재발을 방지하는 효과가 훨씬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최근에 폐경 이후 환자에게 사용되는 아로마타제 억제제는 부작용으로 골다공증과 관절통이 올 수 있습니다. 아로마타제 억제제는 폐경 이후 난소 이후에서 생성되는 소량의 여성호르몬의 생성마저도 억제합니다. 이로써 일반적인 폐경 여성에게도 생길 수 있는 골다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주기적인 골다공증 검사 및 칼슘 제제 복용 등을 권장합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한 골다공증 예방주사제도 권장합니다.
아직까지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한 확실한 예방 수칙은 없다. 다만 유방암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것을 일상생활에서 피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한 경우 매우 치료 성적이 좋으므로 정기 검진이 더욱 중요하다. 대한 유방암 학회와 국립 암센터가 권하는 유방암 조기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30세 이후 매월 유방 자가검진을 하고, 35세 이후 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진찰을 추가하고, 40세 이후에는 1~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진찰과 더불어 유방촬영을 하고,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할 것을 권하고 있다. 생활습관과 식이습관의 변화와 유방 건강에 대한 관심, 정기 검진이 유방을 유방암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유방암은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그래서 예방법이 잘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비만 조절, 운동 등 올바른 생활 습관이 유방암의 발생 위험도를 낮춘다고 합니다. 정기 검진을 통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방암은 다른 암에 비해 치료 방법이 많고 치료 효과 역시 우수하다. 특히 조기 유방암의 경우 생존율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암이라는 고통 외에도 유방의 상실 및 모양의 변형으로 인한 상실감, 성적인 문제, 피로감, 유전에 대한 죄책감 등의 또 다른 고통을 받게 되므로 가족들의 이해와 도움이 필요하며 정신 종양 클리닉 및 환우회 활동 등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적절한 활동과 운동, 사회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정신적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예후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암 치료 완치 관련 후기모음
절대 먹어선 안돼는 음식있어?
우리친척 유방암 항암치료즁인데
담주에 뵈러가는데 잘먹어야 됀대서 불고기 해갈까 하는데...
직접 말하기론 유제품 먹지말랬대. 수술한 병원에서.
그밖에 먹어서 나쁜음식이랑...
유방암에 좋은음식 추천좀 부탁해^^
: 유방암 환자에게 홍삼은 안되는거 맞음. 유방암 환자는 에스트로겐이 큰 영향이 있으므로 홍삼,석류 같은거 안돼
술 담배는 당연히 안된다는걸 알 것이고
“ 당 “ 함량이 너무 높은 음식은 암 환자가 피해야지 일정 수준 당은 필수적이지만
과한 당은 암이 자라는데 도움을 주니까
내가 음식을 해간다면 달달한 불고기 말고
담백한 담백질류 음식 해갈것 같음
( 식사하며 당은 어차피 쌀밥으로 채우시니까)
항암 약물치료 중이면 절대 안되는건 즙,날거 말고는 없고 그냥 단백질 마니마니 소고기 오리고기 등등!!
제가 좀 더 빨리 캐치했다면, 다음주로 큰병원 진료를 알아보는걸 노력했을텐데 그러지 못했네요. ㅠㅠㅠ
서치를 해보다가 유방암 권위자 의사가 아래 두 분 이신데, 아산병원은 지금 진료예약이 끝나서 월요일에 다시 연락해야하고... 강남차병원은 7/13에 노동영 교수님 진료 예약 되었어요.
노ㅇㅇ 교수님 (강남차병원)
안ㅇㅇ교수님 (서울아산병원)
부모님께서 아산병원을 유방암으로 유명해서 좀 더 선호하시는데, 강남차병원도 괜찮을까요.
빨리 수술받고 완쾌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제가 너무 서두르는 것은 아닌지 싶어서요.
ㅠㅠㅠㅠ
유방암 관련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부모님이 원하시는곳으로...할거같아요
이십년전 3-4기에서 발견한 우리 가족도 지금 매우 건강하게 완치되어 잘 살고 있으니
20년 지난 지금 1기는 더욱 빨리.완치될 수 있을거야 너무 걱정말고 엄마 응원해주자
6월 초 엄마께서 강남차병원 노ㅇㅇ교수님께 수술받으셨어요
기수는 ct mri상 장기 전이여부, 수술 후 림프절전이여부, 최종 종양크기로 정해집니다
암타입에 따라 다르지만 공격성이 있는 암일경우 수술을 빨리 받으시는게 좋아요. 안세현교수님보다는 노동영교수님이 더 빨리잡히실거에요(타 교수님과 협진이시고 서울대병원에서 옮기신지 얼마안돼 아직까지는 빨리 수술예약이 가능합니다 )
네이버에 유방암 환우카페가 있어요! 가입하시면 도움될거에요
한달전에 초음파, 눌러찍는 검사 다했구
결과는 왼쪽 가슴에 삼센티 넘는혹,
일점오센치 ? 되는 혹 이렇게 두개랑
(겨드랑이 가까운쪽이고 지네둘이 가까이 있음)
오른쪽 가슴 은 가슴 중앙쪽에
일센티넘는 혹 있는데
삼센치 넘는거는 지방 뭉친 ? 머 그런식으로 말하면서 안해도될거같다해서
나머지 두개만 조직검사했고, 결과는 섬유선종 이었어
그런데 왼쪽에 삼센치 넘는 혹있는곳이 검사한다고 찌른곳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검사한지 한 삼주 되어가는데
점점 아프기시작하더니 이제 많이아파 ㅠㅠ
.. 오른쪽 가슴은 이제 만져도 별로 안아프고 다 나아가는거 같은데 …
1.혹시 왼쪽에 삼셎치 넘는 혹이 유방암인데 의사쌤이 걍 지나친건 아닐지 걱정이고
2. 만약 삼센치 넘는 크기의 혹 제거수술을 맘모툼 으로 하게되면 혹시 사과 베어먹은것처럼 흉해질지 ㅠㅠㅠ … 가슴 작은편은 아니야 좀 큰편이라 더 티날까봐 걱정돼 ….
혹시 지식이 있는 분들 조언해주면 고맙겠어요
병원을 내일 당장이라도 가면 좋은데 직업상 빠지기가 힘들어 … ㅠㅠ그리고 원래 성격 둔해서 신경안쓰다가 갑자기 잠자려다 통증에 검색하고 급히 글 써봤습니다
:영상 판독에서 BIRADS category 상 3 이하로 나왔으니 생검을 안한거. 지나친게 아니라 의학적으로 가능성이 희박한걸 전부 냅다 생검하는건 과잉진료입니다.
여자친구가 오른쪽 가슴에 몽우리가 만져진다고 해서 병원에서 초음파 했는데 조직검사해봐야 알것같다고 했대 ㅠㅠ 조직검사를 권유하는게 흔한거고 당연한거지? 유방암일까봐 걱정이네 ..
가슴 전체적으로 봐주셨는데 왼쪽 가슴엔 섬유종?이 보여서 이건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고 하셨다네
섬유종이 확실하게 보인거라면 조직검사하자는 의도가 암일 가능성이 높아서인가? ㅠㅠ
여친 20대 후반이고 최근 살이 좀 빠졌는데 스트레스 많이 받기도했고.. 아참 가족력은 없어..
걱정이야 ㅠㅠ형 누나들의 경험상 조직검사 했을때 암 확률이 많았어?
나 작년에 조직검사 했는데 양성종양이었어. 악성이어야 암이야. 조직검사는 많이들 해보는거야 걱정ㄴㄴ 큰 병원 예약이 멀면 가까운 유방외과 가서 빨리해봐.
악성아니고 양성이어도 확실하게 조직검사 하자는 의사 있고, 모양이 좋아서 양성인게 확실하다고 판단하면 안할수도 있고. 왼쪽보고 섬유선종이라고 했으면 오른쪽은 모양이 좀 안좋았나 싶네.
너무 벙찌더라고 회사에서
회사는 나 일로 괴롭히느라 바쁘고
요새 안좋은일 한꺼번에오던데 원래 이런가 인생
좋은일오려는거지 ....제발
힘내... 이런 격려가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그래도 위로의 말밖에 해줄수 없어서 미안..
그래도 1기시고, 유방암은 상대적으로 생존율이 높아서 괜찮으실거 같아!
유방암, 갑상선암은 치료도 쉽고
1기에 발견한건 천운아닌 천운이랬어
다 잘될거야!!
무서워서 도저히 못하겠는데.... 어카지😫
눌리지 않을 수 없음ㅋㅋ 영혼까지 모아서 하더라... 후...
나 지금 검진 받으러 왔는데 그거는 40대 이전은 너무 치밀해서 딱히 판별하기 어렵다고 그냥 유방 초음파로 하래.
의사도 이거 원래 그래요 하고 넘어가더라
그럼 왜하는거...
두개세트야
대체검사가아님
검사하는 이유가 뭐야...
근데 남일이라서 뭐라고 조언은 못하겠으니 그냥 흘려들어
치료 안받으시는게 남은 기간 더 행복하게 보내시다 가실거같다..
수술하라마라 결정은 못해주겠지만 여성호르몬 만드는 음식은 피하실수있게 해드려
사실 유방암이 하는 항암제는..종류마다 좀 다를수있디만 구역구토나 탈모도 많이와서..힘들긴 할거야ㅠ 80세 환자중에 유방암 잘 못보긴 했는데.. 다른 암 환자분들 항암치료 받긴 해
나 유방암 병동애서 일하는데, (내분비외과!) 우리병동에 80세분들은 항암하러 오시는분도 수술하시는분도 거의 없으셔... 그리고 수술하신 분들은 확실히 연세가 있으실수록 힘들어하시고 수술 후 치유속도도 많이 느려.... 안받으시는게 좋을거같아. 그리고 항암도 하시는거 보면 많이 힘들어하셔서... 80세신데 난 수술 항암 둘다 비추천이야. 미안 ㅜ
항암중 가장 큰문제즁 하나가 입맛이 사라지는건데 항암하면서 돌아가실때까지 그 좋아하시던 음식들도 못 드시고 가셨어
최근 들어 오른쪽 겨드랑이에서 땀이 나고 간지러워
25년살면서 한번도 이런 적 없었어
그리고 오른쪽 가슴에만 멍울 만져지면서
따끔거리고 약간의 통증이 있는데
혹시 유방암 초기 증상이야..?
병원 가보긴 할건데 나같은 사람 또 있나 해서ㅠㅠ
산부인과가면 유방 초음파 저렴해 실비보험청구도 되고 초음파랑 엑스레이 다 하봐
바로 유방촬영술 (Mammography)
일반적인 흉부 x-ray나 초음파로는 답이 없는 찌찌들을 위한 촬영기법이다.
의사들이 자기네 보기 편하라고 사진같은 기계 위에 찌찌를 얹은 다음, "아악 이러다 터질거 같아요!!" 할 정도로 찌부시켰다가, 쪼끔 더 찌부시켜서 납짝해진 찌찌를 마치 스캔하듯이 x-ray로 찍는다.
그것도 한 쪽 당 두번, 최소 총 네번을 찍는다.
진짜 겁나 아픕니다.....
참고로 요즘 남성 유방암 환자들이 많아지면서 남자들이 찍는 경우도 늘었대....
:태어나서 처음으로 꺼이꺼이 울면서 건강검진 작년에 받았네요 너무 겁먹고 움직어서 10번인가 찍았는데 다 찍고 그대로 쓰러져버렸어요
하 진짜 그때만 생각하면 트라우마 개아파요 진짜
유방암 이별 썰(슬픔)
나 서른하나 남친 서른넷
만난지 얼마 안되었지만 내가 엄청 좋아했어
최근에 유방암 진단 받으면서
내가 헤어지자고 했지
솔직히 나 진단받은 거 보다
남자친구랑 헤어지는 게 더 슬펐어
미쳤지 ㅋㅋㅋ
남자친구도 엉엉 울면서 자기가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대
나는 남자친구가 평범하게 그냥
결혼해서 애낳고 행복하게 살길 바랄뿐이야
이 힘든 시간도 다 흘러가겠지?
나도 표준치료 잘 받고 관리잘해서
할머니 될때까지 살고싶어
삼중음성이라고... 유방암중에도 악질 걸렸지만
이겨낼꺼야
그래서 블라 친구 선배님들
건강이 최고고
어렵겠지만 스트레스 받지 말구
꼭 건강검진 잘 챙겼으면 좋겠어
나는 블라 글 보면 그저 부러워 ㅋㅋ
아프고나서 태어나 처음으로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니
남친 여친 남편 시댁 직장상사 등등
나도 물론 매우 힘들었던
모든 일상이 진짜 소중하게 느껴지거든
진짜 세상 보는 눈이 달라지더라
모두들 행복해
건강한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이야
글은 창피하니 금방 지울래 ㅎㅎ
:
언니 잘 지내고 있지?? 힘든순간 잘 이겨내는 언니 진짜 멋져. 나도 몇년전에 힘든 순간 오면서 별 생각 다 들고 하늘이 무너져내리는것처럼 힘들었는데 지금은 잘 지내고있어 ㅎㅎ 알림 울려서 오랜만에 들어와봤어! 가끔 들릴게!
나도 30대 혈액암이야 진짜 첫진단받고 죽음의 공포는 너무 무섭더라ㅜㅜ 근데 또 지나니 어떻게 살아지네 힘내자 세상은 혼자가 아니고 시간이 해결해주더라
나도 작년에 병원나이 30살로 유방암 진단 받았어. 6차 선항암하고 다행히 암 없어져서 수술도 간단히 끝내고 지금은 표적치료만 남아따. 그 시간이 너무 길고 힘들겠지만 분명 다 끝나고 환하게 웃을 날이 올거야 힘내
나두 29 진단받고 이제 치료 끝났어. 나도 진작 놔줄걸그랬다.. 치료 잘 지나갈거야!! 난 몸도 몸인데 마음이 힘들더라구... 지치지 말고 치료 잘받아서 건강길 꽃길 걷자!!
나도 작년에 진단받고 우다다 치료하고 수술하고-
지금 너무 힘들고,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겠지만, 너무도 괜찮아
잘 먹고, 잘 쉬고, 좋은거 보고, 좋은 생각하고!! 몸 속 암새키 다 조지쟈(!)
남들보다 건강의 중요성을 조금 더 빨리 알게된 것 뿐이야.
더 에너지 넘칠 때, 스스로 잘 돌보라고 주어진 기회라고 생각하기로 하자, 우리.
힘내!! 시간은 흐르더라!! 나도 병원나이 31살에 유방암진단받고 표적치료 거의 다 끝나가서 복직 준비중이야~ 우리 치료 잘 받고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자!!
어렵게생각할 필요없이 레지맨이 정해져있는데 회생가능성높은데 무리해가면서 어떤부작용이일어날지도 모를 임상시험약을 쓰진않겠지
삼중음성이구나 안타깝다. 많이힘들거야 림프절까지 전이됐다면 더욱이 힘들텐데,, 잘지내고있길 기도할게
Stage는 저도 잘 모르겠는데 친구의 수술을 통해서 추측해보면..
양쪽 가슴에 이미 모두 퍼져서 절개했고 림프절까지 퍼져서 아마 초기는 결코 아닌거 같습니다. 저도 임상시험자로 된것으로 보아 아마 후기나 말기 정도 인것 같아요. 유방암 예후가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좋다던데 삼중음성유방암은 별다른 약이 없다고들 인터넷에 적혀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도저도 안되서 임상 시작한거 같은데 이 임상이 신약은 아닌거 같고 새로운 레지맨으로 두가지 약 섞어서 immune 시스템 부스터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의사와 라뽀가 깨진거면 한번 의무기록 떼서 다른 병원 대학 교수 외래 진료만이라도 받아봐. 빅5는 그런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이야기 해줄거야. 일단 immunotherapy 가 효과가 있길 기도하는 수밖엔 없겠네..
안타깝다.. 삼중음성 유방암이 다른 유방암 종류보다 쓸 수 있는 약종류가 적긴한거 같더라구.. 그래도 우리 하니원에 오시는 환자분중에 삼중음성 폐 간 전이되셨던 분도 항암 잘 받으시고 지금은 CT상 아무것도 없으신 분도 계셔!! 병원을 옮겨보고 항암약을 잘 쓰면 되는경우도 있으니 너무 희망잃지말라구 전해죠,..
(가족중에 유방암4기 판정받고 여기서 치료받아 완치했어)
분당서울대 노동영교수님
삼성서울병원 많이들 추천하더라
여기 정준교수가 유명하대
다행히 암은 아니었지만 유방암쪽으론 유명하다고하더라구
야간근무가 발암 2급인가 그렇다든데
항암치료 하면 돈 얼마나 들어갈까??
힘들다 정말...
암환자들 건강보험 보장잘되어있어. 걱정마. 병원비보다도 교통비라던지 그 외에 자잘한 것들이 많이 나가지
지원 프로그램 없나 여기저기 알아봐..
어제 어머니 유방암 진단받고 글 썼던 사람이야.
맘이 하루종일 싱숭생숭한데,
생각보다 부모님은 씩씩하셔서 다행이야...
오히려 동생이 너무너무 충격받아서 걱정이다.. 울고불고 난리야. 아무렇지 않은 척 달래줬지만 솔직히 나도 너무 걱정이다.
오늘 부모님께 더 여쭤봤는데, 병원에서 몇 기인지는 정확히 진단 받지 않으셨대.
만져지는 종양은 약 1센티 정도 되는거 같다 하시더라고. 아직 초기니까 괜찮을거라고 했다는데, 초기가 맞나 모르겠네...
추가로, 열심히 근무하시는 의사선생님들께 굉장히 실례지만 혹시 담당 선생님이 잘 하시는 분인지 궁금하고 걱정돼. 세브란스 형누나들 쪽지 ok 댓글주시면 좀 여쭤봐도 될까요...
전이 될까봐 임파선으로 해서 아예 수술해서 걷어냈어
그 덕에 가슴 모양이 아주 살짝 달라지셨지만
그래도 건강이 더 중요하니까
11년 지났는데 그간 전이 없었고
아직도 병원진료 받고 약은 드시고 계셔
형 어머니도 잘 되실거야
너무 걱정 말고 케어 잘 해드리자
울 엄마는 성바오로에서 수술했고(지금은 은평성모)
최승혜 교수님이 봐주셨어
큰병원갔으면 너무걱정하지마! 어머니 암초기여서 수술받으시고 쾌차하면 좋겠다! 나도 아버지 암병간호만 6개월해서 간호노하우가 좀생겻어! 암판정받으시고 궁금한거있으면 남기면 내가 아는 노하우선에선 이야기해줄게!
웅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그래도 그 교수님 인기 많으시더라. 우리는 다른분께 할 예정인데 잘 하시리라 믿는다..
ㅋㅋ 박형석교수님 사람 좋음 수술도 잘하고
2022.09.21 - [질병공부] - 당뇨병 초기 증상 수치 원인 치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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