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16. 07:27ㆍ경제/세상정보
마라탕은 직접 가서 먹거나 배달을 하거나 요리를 할 때 재료가 항상 고민이다. 그래서 오늘은 마라탕 재료를 추천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취향은 다르기 때문에 마라탕을 먹으면서 매번 조금씩 구성을 다르게 하는 것이 좋다. 일단 마라탕 재료 중에 국물 향을 좌지우지 하는 재료는 필수재료로 남겨두는 것에서 시작한다.
1. 마라탕 재료
마라육수는 전형적으로 쓰촨성 후추, 고추, 마늘, 생강을 포함한 다양한 양념과 양념으로 만들어진다. 일반적인 마라탕의 재료를 먼저 살펴보자
- 고기: 보통 양고기나 소고기 중 하나로 정하는데 양고기를 먹어본 적이 없는 사람은 무난하게 소고기를 고르는 편이다
- 해산물: 해산물을 싫어하는 경우에는 해산물을 아예 제외하기도 하고 해산물을 좋아하면 새우나 피쉬볼을 보통 포함한다
- 채소: 숙주(콩나물), 청경채, 배추는 국물의 향을 위해 이 중 한가지 이상은 꼭 포함하는 것이 좋다
- 버섯: 표고버섯, 팽이버섯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데 목이버섯을 추가하는 경우가 많다.
- 두부: 우리가 평소에 먹는 두부보다는 면처럼 얇게 썬 두부를 (건두부,두부피) 보통 포함하고 이런 두부들은 다음날 먹어도 불지 않아서 좋다
- 면: 넓적당면, 얇은당면 등 다양하게 있는데 배달로 시킬 경우에는 당면을 미리 건져야 다음날 먹을 때 면이 불어있는 것을 보지 않는다
- 향신료 및 양념: 쓰촨 고추 옥수수, 말린 고추, 마늘, 생강, 파, 간장은 보통 육수의 맛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데 배달이나 음식점에서 먹는 경우에는 알아서 포함되어있고 고수를 넣을지만 고민하면 된다 향신료에 약하면 고수 비추천.
2. 마라탕 재료 추천
- 마라탕 뉴비를 위한 마라탕 재료 추천 : 소고기 + 숙주, 배추, 팽이버섯, 청경채, 푸주 or 건두부
이 조합은 마라탕이 완전 처음이라 겁나는 경우에 한두개의 식재료만 추가해서 먹는 것이다. 푸주는 다음날 먹어도 상태가 괜찮고 쫄깃쫄깃해서 호불호가 별로 없다. 여기서 고기를 좋아하면 비엔나소세지, 해산물을 좋아하면 새우나 피쉬볼 추가하자
- 마라탕을 몇 번 먹어본 경우 : 여기서부터는 필수재료 중 고기류, 국물맛 낼 채소를 필수적으로 고르고 내맘대로 고르면 된다.
목이버섯 건두부 두부피 팽이 숙주 푸주 배추 소세지 중당 넓당 일당 피쉬볼 옥수수면 청경채 유부
소고기/양고기
고수
위 재료 중에서 적절히 몇가지를 조합한다. 예시는 아래와 같다.
1) 푸주, 연근, 분모자, 숙주 또는 콩나물, 감자(고구마 노노), 피쉬볼(또는 어묵류)
2) 고수 청경채 양고기 목이버섯 숙주 비엔나 푸주
3) 감자, 백목이버섯 숙주, 옥수수면, 고수
그리고 하나 꿀팁이 있다면 유부를 넣어보면 국물이 진해지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동집에 가면 왜 우동에 유부를 넣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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