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16. 11:25ㆍ질병, 건강 공부
크론병은 소화관 내벽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크론병의 증상은 중증도와 증상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고 복통, 경련,설사, 피로, 체중감소가 대표적인 증상이다. 크론병의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스트레스, 유전, 면역체계가 있다고 한다. 한 번 발병하면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1. 크론병 증상
- 복통 및 경련: 이것은 크론병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이다. 통증은 종종 복부의 오른쪽 아래 부분에 위치하지만 복부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 설사: 만성 설사는 크론병의 흔한 증상이다. 대변이 헐거워지거나, 물이 차거나, 피가 섞여 있을 수 있습니다.
- 피로: 크론병을 앓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만성적인 염증과 영양소의 흡수 불량으로 피로를 경험한다.
- 체중 감소: 잦은 설사와 식욕 감소로 체중 감소는 크론병 환자들에게 흔하다.
- 빈혈: 만성 염증은 적혈구의 감소로 이어져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
- 직장 출혈: 이것은 크론병의 일부 사례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직장에 염증이나 궤양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 관절 통증: 크론병을 앓고 있는 일부 사람들은 특히 무릎과 같은 더 큰 관절에서 관절 통증과 붓기를 경험할 수 있다.
2. 크론병 원인
- 유전학: 크론병은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는 이 질환의 발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 면역 체계 기능 장애: 크론병은 장내 세균에 대한 면역체계의 이상 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면역 체계는 이러한 박테리아에 반응하여 염증을 유발하며, 이는 질병의 특징적인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 환경적 요인: 흡연, 식단, 특정 독소나 오염 물질에 대한 노출과 같은 환경적 요인은 크론병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요인에 대한 증거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 마이크로바이옴 불균형: 소화관에 사는 박테리아와 다른 미생물들의 집합체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불균형이 크론병의 발병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
3. 크론병 진단 연예인
우리나라 크론병 연예인은 윤종신과 영기가 크론병 진단으로 알려져있다.
- 아나스타샤: 이 미국인 싱어송라이터는 1999년에 크론병 진단을 받았고 이 병과의 투쟁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해왔다.
- 데이비드 개러드: 전 NFL 쿼터백은 2004년에 크론병 진단을 받았고 2013년까지 프로 경기를 계속했다.
- 샤넨 도허티: 이 미국인 여배우이자 제작자는 1999년 크론병 진단을 받았고 이 질병에 대한 인식과 연구를 옹호해왔다.
- 신시아 맥패든: 미국의 텔레비전 저널리스트이자 앵커인 그는 20대에 크론병 진단을 받았고 그 병에 대한 그녀의 경험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했다.
- 마이크 맥크리디: 펄 잼 밴드의 리드 기타리스트로 가장 잘 알려진 이 미국인 음악가는 1986년 크론병 진단을 받았고 이 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옹호자였다.
4. 크론병 치료
- 약물: 약은 종종 크론병의 첫 번째 치료법이다. 여기에는 항염증제, 면역억제제, 면역체계의 특정 성분을 표적으로 하는 생물학적 치료가 포함될 수 있다.
- 영양 요법: 어떤 경우에는 증상을 관리하고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한 식단이나 영양 보충제가 권장될 수 있다. 이것은 개인화된 계획을 개발하기 위해 등록된 영양사와 협력하는 것을 포함할 수 있다.
- 수술: 크론병의 심각한 경우, 소화관의 손상된 부분을 제거하거나 누공이나 농양과 같은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특정한 생활 방식을 바꾸는 것은 또한 증상을 관리하고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것들은 금연, 스트레스 감소, 규칙적인 운동을 포함할 수 있다.
5. 크론병 진단
- 의료 기록: 의료 기관은 복통, 설사, 체중 감소와 같은 크론병을 암시할 수 있는 증상을 포함하여 상세한 의료 기록을 취할 것입니다.
- 신체검사: 복부의 압통이나 붓기 등 염증의 징후를 확인하기 위해 신체검사를 할 수도 있다.
- 실험실 테스트: 혈액 검사는 염증의 징후를 확인하고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조건을 배제하기 위해 수행될 수 있다.
- 이미징 연구: X선, CT 스캔 또는 MRI와 같은 영상 검사를 수행하여 소화관에 염증이나 기타 이상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유전적 소인도 크론병의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크론병을 일으키는 단일 유전자는 없지만,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는 크론병 발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 NOD2/CARD15: 이 유전자는 특히 유럽계에서 크론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 ATG16L1: 이 유전자는 또한 크론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주의할 점은 유전적 소인이 크론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개인이 그 질환을 발병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크론병을 가진 많은 사람들은 그 병에 대한 가족력이 없다.
6. 크론병 생활습관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크론병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운동, 명상 또는 휴식 기술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 금연: 흡연은 크론병의 심각성을 증가시키고 증상을 관리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 금연은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고 합병증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규칙적인 운동을 하세요: 규칙적인 운동은 크론병의 증상을 관리하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전반적인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트리거 음식을 피하십시오: 특정 음식은 크론병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음식을 식별하고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트리거 식품에는 맵거나 고지방 식품, 유제품, 고섬유 식품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균형 잡힌 식사를 하세요: 과일, 야채, 지방이 적은 단백질, 그리고 전곡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은 크론병의 증상을 관리하고 전반적인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7. 크론병 후기
비슷한 질환있는데 완치없는거 맞아 평생 관리해야하고 일반인보다 체력도 잘 안붙고.. 면역도 떨어지고.. 피로도 더 쉽게 쌓여.. ㅎ 힘내자..
먹는거 관리하는게 전부야.. 스트레스는 직장인이라 안받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운동 스트레칭 꾸준히 해주고 술 최대한 안마시고.. 궤대생기고 면역력 허접된건 맞는것같어ㅎ..크론 쉽지 않음 ㅜㅜ 관리 잘 해야해 ㅜㅜ
안그러면 혀까지도 염증 올라가서.. 좋은 결과 있기를..
이게 뭐지? 세상이 나를 상대로 몰래카메라 하는건가??
50키로에서 44키로까지 빠지고, 배가 미친듯이 아파서 한달정도의 병원생활을 했는데 결국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도 이렇게 기분이 우울한데.. 당사자는 어떨까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더욱 심란하다
:
크론병은 은근 흔하지 않아?
조심만 하면 크게 상관없어
사촌형 크론병인데 수술하고 맨날 술먹고 잘 다님
고생은 좀 할수있겟지만 관리 잘 하게끔 도와줘
친구보니 개고생한건 사실이지만 결혼하고 잘살던데
남자친구는 일반인이랑 다를 거 없이 술도 곧잘 마시고 음식도 가리는 거 없이 다 잘 먹어
그런데 최근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장염을 앓았고 염증수치가 높다고 하길래 내가 너무 걱정이 돼서....ㅠㅠ
물론 남자친구가 자기 몸은 제일 잘 알겠지만..
내가 남자친구한테 어떤거를 조심해야하고 어떤 걸 해줘야할까?
1. 설사의 경우 화장실을 자주가게 되는것인가요?
영화관, 공연장, 콘서트 등의 관람이 어려울까요?
2. 술은 평생 못마시는 건가요?
3. 먹는 음식도 중요한가요?
:1.갑니다
2.마싱수잇으나 과음하면 안됩니다
3.그렇죠
임신출산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결혼생각 있으시면 솔직하게 터놓고 대화해보고 외래에도 한번쯤 동행해서 정확한 상태를 파악해보실 것을 권합니다
나 선임분이 크론병이었는데 약도 평생 먹어야하구
화장실도 자주 가서 오래 계시더라고
일상생활에 지장 많이 받으시는거 같더라..
대장내시경 얼른 받아보는거 추천해
내 부랄친구도 크론병인데 5년째 잘만나더라 좋은사람이 아직 안나타났봐
나 궤대이고 중증질환자에다가^^
약내성까지생기고 주사맞은지몇년됐어
걱정마결혼도하고 애도낳고잘살아
중간에 전원가는게 간단하지가 않더라구요.. 큰병원으로 옮기려고 갔더니 원래 다니던 병원 가세요 하고 안받았다는 사례를 종종 봅니다. 그동안의 경과, 영상검사, 그동안 쓰던 약 등등 정보가 넘어오기가 쉬운게 아니어서 처음부터 큰병원 가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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