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19. 17:06ㆍ경제/세상정보
2022 카타르 월드컵 일정은 11.24일 대한민국 우루과이 전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11월 28일 대한미국과 가나의 H조 예선 마지막으로 12월 3일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조별리그 예선 마지막 경기가 예정되어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일정
월드컵 일정 : 개막식 2022년 11월 21일 ~ 월드컵 폐막 12월 19일
카타르월드컵 개최국 소개문
역사
- 인류는 50,000년 동안 카타르에 존재한 것으로 간주되며 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정착지가 발견되었습니다.
- 이 나라는 7세기에 소개되어 이슬람교로 개종했습니다.
- 여러 세기에 걸쳐 여러 제국의 지배를 받았던 카타르는 1916년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습니다.
- 1930년대에 석유 매장량이 발견되고 이후 수십 년 동안 국가 기반 시설이 확장된 후, 이 나라는 1971년에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경제
- 석유가 발견되기 전에는 어업과 진주 채취가 국가의 주요 산업이었습니다.
- 오늘날 카타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액화 천연 가스 수출국입니다.
- 국가의 통화는 리얄입니다.
지리학
- 면적이 11,000평방 킬로미터에 불과한 카타르는 UN에서 세계에서 163번째로 큰 국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카타르 반도는 위에서 아래로 2시간 남짓이면 횡단할 수 있습니다.
- 미국의 250만 주민 중 대다수는 동부 해안의 중간에 위치한 수도인 도하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 카타르에는 다년생 강이나 호수가 없지만 여러 개의 와디가 있습니다. 와디는 2022년 FIFA 월드컵을 포함하는 12월부터 3월까지 지속되는 우기 동안 간헐적으로 물의 흐름을 경험합니다.
기후
- 12월의 기온은 섭씨 20도 정도이며 때로는 20도까지 올라갑니다.
- 하루에 8시간의 태양과 온화한 기온으로 인해 카타르는 겨울철 휴가객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 1년 내내 비가 거의 내리지 않지만 한 달 동안 평균 하루는 습한 날이 예상됩니다.
언어
- 국가의 공식 언어는 아랍어이지만 영어도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카타르는 첫 번째 FIFA 월드컵™을 개최할 뿐만 아니라 중동에서 처음으로 개최함으로써 역사를 만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반도는 남들과 다른 월드컵을 만들 것을 약속합니다.
세계 결승전을 개최하는 가장 작은 국가가 될 것이며, 그 중 하나는 방문객들이 쉽게 국가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고 같은 날 여러 경기를 관람할 계획을 세울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전통적인 아랍식 환대와 아름다운 경기를 관람하고 플레이하기에 이상적인 겨울 기상 조건이 더해지면 카타르 월드컵은 맛볼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입니다.
카타르 반도는 사우디 아라비아와 유일한 육지 국경을 공유하고 있지만 바레인과 아랍 에미레이트는 각각 북서쪽과 남동쪽 근처에 있습니다. 인구의 80%를 차지하는 활기찬 해외 거주자 커뮤니티와 함께 외국인 손님을 받는 데 잘 사용됩니다.
카타르는 또한 최근 몇 년 동안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친환경적이고 건축학적으로 진보된 스포츠 시설을 건설했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쇼가 마침내 중동에 상륙함에 따라 모든 것이 세계에 공개될 것입니다.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일정
피파의 대한민국 소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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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는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 후 오랜 기간 대표팀을 상징한 박지성, 이영표가 은퇴를 선언하며 세대교체를 감행했다. 이어 한국은 기성용, 구자철, 박주영 등 세대교체의 주축이 출전한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앞으로는 월드컵에서 매번 16강 진출을 현실적으로 노려볼 만한 다크호스로 거듭날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와 같은 기대치는 오래 가지 못했다.
실제로 런던 올림픽을 마친 한국 축구는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다.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만 같았던 세대교체는 박주영, 이청용 등 몇몇 유럽파가 소속팀에서 입지를 잃은 탓에 원활하지 못했고, 이 와중에 한국은 성적 부진과 불안정한 대표팀 운영에 따른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했다. 손흥민이라는 슈퍼스타의 등장도 이와 같은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한국이 남아공 월드컵을 마친 후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무려 8년간 감독을 여섯 명이나 선임한 점이 이를 증명한다. 결국, 한국은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연이어 조별 리그 탈락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다. 단, 한국 축구에 러시아 월드컵은 절망 속 희망을 찾은 대회로 기억될 것이다.
한국은 러시아 월드컵 F조 1~2차전에서 스웨덴, 멕시코에 패했고, 앞선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 2패라는 참혹한 성적으로 그들이 조기 탈락하는 모습을 이미 지켜본 자국 축구 팬들에게 국가대표팀은 조롱거리로 전락한 상태였다. 그러나 한국은 러시아 월드컵 F조 최종전에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디펜딩 챔피언’이자 당시 FIFA 세계 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 덕분에 한국에서 곤두박질친 자국 대표팀을 향한 팬들의 냉담한 시선은 다음 월드컵에 대한 희망으로 변했다.
한국이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의 경쟁을 뚫고 16강에 오르는 건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 축구 팬들은 적어도 가나를 상대로는 승리를 기대할 것이다. 지난 2018년 파울루 벤투 감독을 선임한 한국은 자국 대표팀 역사상 최초로 한 사령탑 체제로 4년간 월드컵을 준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월드컵을 앞두고 불과 몇 개월 전 감독을 교체하고, 선수 구성에 적지않은 변화를 준 가나조차 꺾지 못한다면 지난 4년간 이어진 벤투 감독 체제를 위해 들인 노력과 투자가 만든 결과물은 실패작이라는 비난에 직면할 것이다. 기로에 선 한국 축구의 운명을 좌우할 주요 선수 다섯 명을 소개한다.
손흥민(30세,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현재 월드컵 본선에서 개인 통산 세 골을 기록 중이다. 그는 카타르에서 한 골만 더 추가해도 박지성, 안정환을 제치고 한국 선수로는 역대 월드컵에서 최다 득점자가 될 수 있다. 만약 손흥민이 카타르에서 두 골을 넣는다면, 그는 혼다 케이스케를 제치고 아시아 축구 역사상 월드컵에서 최다 득점자로 등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드컵은 세계 최고의 리그로 꼽히는 프리미어 리그의 득점왕 손흥민이 무서워하는 대회다. 손흥민은 한국이 러시아 월드컵 F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1-2로 패한 뒤, 자국 언론을 통해 “월드컵은 정말 무서운 무대다. 아직도 무섭다. 월드컵에서는 우리가 진짜 잘 준비해도 부족할 수 있다. 경험이 부족하다는 걸 되게 많이 느꼈다. 4년 후에도 똑같은 말을 할 것 같다. 아직도 겁이 난다”고 말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지난 4년간 더 완성된 선수, 더 성숙한 리더로 성장했다. 그는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을 시작으로 대표팀 주장이 됐고, 토트넘에서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경험한 데 이어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으로 거듭났다. 대표팀 내 최고참급 선수가 된 손흥민에게 더는 그가 과거 반복한 “월드컵에서는 우리가 최약체다” 혹은 “월드컵은 무서운 무대”라는 말은 들을 수 없다. 이제 벤투 감독이 풀어야 할 숙제는 자신이 추구하는 점유율 높은 축구의 템포가 필연적으로 느려질 때, 손흥민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손흥민은 빠른 속도로 상대 골문을 향해 달릴 때 가장 위협적이다. 손흥민에게 어떤 포지션과 역할을 부여할지는 벤투 감독이 짊어진 가장 큰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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