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싸울 때 말리는 방법 이혼 부부싸움

2022. 12. 17. 10:20경제/세상정보

부부싸움이나 엄마 아빠가 싸울 때 말리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처음에 한두번은 신경질 내는 것으로도 될지 모르겠지만 이 글을 찾아본 당신은 이미 엄마 아빠가 지겹도록 싸우다가 방법을 찾다보니 검색을 했을 것이다. 말같지 않아도 들으라고하고 참으라고하지만 당신 부모는 그게 안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자식으로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후기들을 찾아봤다.

 

 

엄마 아빠 싸울 때 말리는 방법

엄마 아빠 싸울 때
엄마 아빠 싸울 때 말리는 방법

방법 1 - 단호하게, 그리고 손으로 적어두고 외우기, 엄마 아빠가 말이 이어지지 않도록 이야기 나에게 집중하게 


엄마 아빠 잠시만요. (부모님의 말이 이어지게 하지마세요.)
지금 싸우기 전에 제 말씀 먼저 들어주세요. 그렇지않으시면
싸우실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부모님이 싸우 실때 제일 많은 피해를 입는건
저 (자매나, 형제가있으면 저희 라고) 니까요.

저 말 계속 해도 되죠?

(이말이 끝난후 더이상 말을해도되는지 동의를얻어내세요.
하지만 아빠나 부모님께서 비키라는둥 말을하시면
‘말씀드렸듯이 제일 많이 피해를 입는건 접니다. 그러니
제 의견도 들어주셔야합니다.’ 라고 밀고나가세요!)

먼저, 타임아웃 시간을 지키세요. (적당한시간을 맞추세요.) 00 시까지
모두 의견을 타협하신 후 그시간이 되면 모두 들어가서
취침해주세요. 그 뒤에도 계속 된다면 죄없는 주민사람들이
저녁이 되면 편히잘수있는 권익까지 빼앗기기 때문이예요.
그리고, 싸우다가 이얘기 저얘기 다 꺼내지마세요. 싸우게 된 그
원인에 대해 한가지주제로만 다투세요. 욕설을 하거나
인격모욕등은 하지마세요.
만약 엄마가 다른남자와 바람을 폈다고 하면, 바람을 폈다는
녹음자료나 사진자료를 보여주시란말입니다.
우린 엄마아빠의 거울입니다. 우리앞에서 싸우신 모습을 보이셨으면
화해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세요.
꾸지람이나 잘못한일이 있어 그일에 대해 야단을 칠때엔
저희가 없는곳에서 해주세요. 자녀앞에서 배우자의 자존심을 깎는건
옳지못한 행동입니다.

이것들을 모두 지킬 자신이 없으시다면 싸우지 말아주세요. 허나 싸울경우
제가 발언한 것 중 하나를 어기시면 다신 제 앞에서
싸우지못하십니다. 이 규칙들은 부부싸움할때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예의니까 말입니다.

 

고전 방법이다. 하지만 효과가 좋은 것으로 후기가 꽤 있었다.

하지만 싸움에 대해서 어느정도 필요성도 있기 때문에

 

 

방법 2 - 피하자, 엄마 아빠의 역할과 나의 역할은 다르다. 일단 피하고 스스로 엄마 아빠가 나에게 다가올 때까지 기다리자

 

1. 방문을 닫고 물리적으로 거리를 둔다.

 

2. 이어폰/헤드셋을 착용하고 차분한 음악을 듣는다. 

 

3. 속으로 괜찮아. 괜찮아 아무일도 없어.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야. 아무일도 없을거야. 하고 끼어들지 말기 누구하나 죽을 것 같을 정도가 아니면 싸울때까지 기다리기.

 

4. 내가 왜 그렇게 겁을 먹었는지 나중에 돌이켜보고 괜찮아지면 이야기하기

 

 

부모님이 다투거나 싸우는 것을 목격하는 것은 어렵고 괴로울 수 있습니다. 모든 가족은 때때로 갈등과 의견 불일치가 있으며 부모가 다투는 것은 정상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논쟁이 빈번하거나 심할 경우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가족의 갈등 수준을 줄이는 방법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시도해 볼 수 있는 몇 가지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경계 설정: 자신의 경계를 설정하고 부모와 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신이 그들의 논쟁이나 싸움에 관여하고 싶지 않으며 존중과 친절로 대우받기를 기대한다는 것을 그들에게 알려주십시오.
  2. 외부의 도움을 구하십시오: 가족 간의 다툼이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하거나 정서적 안녕에 해를 끼치는 경우 치료사 또는 상담사와 이야기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지원과 지침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3. 부모에게 도움을 구하도록 격려하십시오: 가족 간의 논쟁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면 부모가 치료사나 상담사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효과적으로 의사 소통하고 건전한 방식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4. 중립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십시오: 부모가 말다툼을 할 때 한쪽 편을 들고 싶은 유혹이 들 수 있지만, 중립을 유지하고 분쟁에 개입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신 자신의 감정과 웰빙에 집중하십시오.
  5. 다른 곳에서 도움을 구하십시오: 신뢰할 수 있는 친구, 가족 또는 선생님에게 현재 겪고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도움과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지원 네트워크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QFFlU47E9E 

 

 

 

 

 

정말 1년 전만 해도 엄마아빠가 싸울 때 제가 나서서 직접 말리고 서로 싸우지 않게 중재했었는데, 그들이 나름대로 충돌하며 쏟아내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우고부터 직접 관여하지 않게 되었어요. 도라님께 배우고 성장하면서 부모가 나랑은 별개의 사람이고 내 생존과 관계가 없다는 걸 알게 되니 이젠 두렵지도 무섭지도 않고 신경도 안 쓰게 되었어요

 

 

 

 

 

엄마 아빠 싸울때 후기

 

 

 

저희어머니 싸울때 특이 꼭 저희를 엮는다는거... 막 말하다가 갑자기 급발진하시면서 저것들도! 저년.저새끼들 이러면서 저희지적하시면서 아빠한테 뭐라하시는데 매번 큰 상처였어요...엄마는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이젠그냥 그러려니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그 말 들으면 속상했는데 지금은 들으면 화가나내요 이상하게 아무튼 지금도그러고있는데 그냥 둘이이혼하던말던 좆까라지요ㅗ
간략히

전 부모님이 자주싸우시는데 이번에는 크게 싸우신 것 같아요 이렇게 까지 오래 간 적은 없어서 두렵고 떨리네요 마치 제가 사형이 바로 전 날에 온 것 같은 느낌인 것 같아요. . . 그저 저는 함께 있는게 좋았던 것 뿐인데 사소한 일로 이렇게 크게 싸우니 마음이 불안정 해져요. .

 

 

안녕하세요 5학년 남학생입니다. 저희 가족간은 싸우는 일이 많아 너무 무서웠는데 아빠께서 집을 나가는 일도 있고 망치나 물건을 들고 싸우시는 일도 있어 무섭습니다. 꿈에 나왔을땐 악몽으로 힘들었던 일도 있는데 영상을 보니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몇년전에 엄청 심하게싸웠다가 괜찮아진이후로 오늘처음으로 크게 터졌는데 너무 이해가안가요.. 둘이 같이 이야기하면서 간식먹고있다가 갑자기 딴이야기로새서 서로 독설하고 예전에 있던일 다시꺼내고 진짜이해가 안갑니다..특히 엄마는 아빠없을때 아빠욕 겁나많이 하는데 그걸 들을때마다 스트레스에요..진짜 트라우마심한데 미치겠어요ㅠ 그리고 왜 내가 둘싸움으로 상처받아야되는지 모르겠어요ㅠ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싸워오셨어요. 가부장적인 집안이라 저 한 고등학교때까지는 엄마가 거의 다 참으셨어요. 그런데 대학교 들어가니 어머니가 한번 크게 터지신후로는 저도 그게 맞다고 봐요. 사실 방금도 부모님이 싸우셨어요. 어머님은 90퍼센트의 노력을 하시고, 아버지는 120퍼센트를 원하시는 성격이라 아버지께서 항상 잔소리를 하시거나, 심하다 싶을정도로 원하세요. 저는 항상 제가 원인이라 생각했어요. '내가 엄마가 못치운걸 조금 더 신경쓸걸..미리좀 치울걸...'그런식으로? 그래서 한다고 하는데 예상하지 못한곳에서 아빠가 뭔가 지적할 거리를 찾으시면 멘탈이 나가요. 저걸 왜 못치웠을까 하고..엄마는 그러세요.'너 잘못이 아니고 너의 원인이 아니다. 부부란 싸울수도 있는건데 , 너가 왜 엄마아빠가 그렇게 싸우는걸 싫어할까 이유를 안다. 너가 엄마를 보호 하려는건 알지만, 그러지 말아라. 이건 부부의 일이다' 하시더라구요. 오늘은 싸우시길래 밥먹고 그냥 방으로 들어와서 유튜브로 '부모님 싸움'이런거 쳐서 보고 있는데, 저처럼 그러신분이 많으시네요? 저도 아직 31살인데 참 무섭습니다 아직도. 그래도 많이 도움되고 머리로는 이해했으니 이제 조금씩 마음으로도 받아들여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채널 번창하시길 바래요 구독누르고 가요.

 

생각해보니 어릴때 부모님이 자주 싸웠는데 정말 뭔일 나서 제 안식처, 집이 없어지고 가정이 해체되고 이런게 무서운 거였어요 끼어들지 말기! 기억할게요 ㅎ

 

 

부모님들 싸움에서 소통이 안 되는 이유가 의견이 다르고, 공감을 하지 않고 소통이 안 되고 하는 모습을 보는 아이들이 가장 상처 많이 받는게 아닐까 싶음. 아이들 앞에서 싸우지 않고, 부모님들이 방 안 에서 싸운하 해도 다 들릴 수 있어서 가장 답답하고 속상한 거 아이들임, 부모님들이 싸울 때 소통이 공감이 안 된다면 그걸 말릴 수 도 없고 해서 지켜볼 수 도 없고, 그래서 아이들이 가장 가시방석에 앉는 기분이 들 뜻. 나도 겪었으니, 아이들이 부모가 싸움하는 걸 보면 당황스럽기도 하고 여러가지의 생각,기분이 들 수 도 있으니 , 싸울 때 가해자가 있음, 피해자도 있듯이 부모님 싸울 때도 똑같. 부모님 싸울 땐 피해자가 아이들이니까

 

 

2년전엔 정말 말도아니었다 둘이 폭행해가면서 물건던져가며 싸우고 그때가 아마 클라이맥스였음 온갖욕은 다들어가면서.. 살면서 부모님이 그렇게까지 심하게 싸우시는건 처음봐서 내나이 지금 고2인데 2년전인 중3때 그걸 봤는데도 엄청나게 불안하고 그때부터 긍정적이었던 내가 차갑게 변한것같다 동생도 있는데 내 동생한테 피해가 안가게 하고싶다 .. 부모님 싸우실때마다 하루빨리 독립해서 혼자살고싶지만 동생이 맘에 걸린다 그래도 내가 편해질수있는 유일한길은 독립이기때문에 매일매일 좋은 직업 얻으려고 열심히 공부하면서 지낸다 쓰디 쓴 인생 .. 죽고싶다는 생각도 참 많이 해봤다
간략히

난 절대 결혼 안해야지 저렇게 살기 싫다 생각들다가도 난 저렇게 안 살수있지 않을까 생각드는게 싫다 감정소비 하는게 싫어서 혼자 살거라 마음 먹었지만 정말 혼자 살면서 외롭지 않고 살수있을까 난 아이들을 좋아하는데 애기들 보면 내가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을까 이런 생각들이 드네 정말 정답을 알수가없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모든걸 사랑해주는 마음이 너무 따뜻한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하고말았어
가족에 대한 트라우마를 내 새로운 가족이 힐링해줄수도 있으니
오히려 나의 가족은 더 돈독히 서로 사랑하면서 살아갈수 있지 않을까?

 

나도 엄빠 너무 가치관 성격 다른걸로 안맞는걸 오래 봐와서
저럴바엔 혼자 살래 생각하다 결혼했는데

연애할땐 찰떡궁합 같아도 살아보면 결국 나랑 어딘가는 다른 사람임
그건 전제하에 결혼을 하는게 맞더라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면 어느정도 싸움을 피할수는 있어 쉬운건 아니지만

쓰니는
1. 안싸우지만 외롭다 외롭지 않디만 싸운다
2. 아이에 대한 생각

고민 해봐야 할듯

보통 외로움을 탄다면 혼자 사는거 힘들다더라

나이가 올라갈수록 솔로인 친구들이 사라진대(결혼해서) 그래서 점점 더 외로워진다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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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초딩때 엄마아빠가 살벌하게 싸우던 모습이 떠올라서 더 마음이 안좋았음

금쪽이처럼 나도 그 시절 할 수 있던건 그저 싸우지 말라고 소리치거나 부모님이 서로 부대껴서 싸울때 달라붙어서 두분을 저지하던거나 싸움이 잠잠해질때까지 동생이랑 숨죽여 방에 있던거.

친가쪽 갔다오면 돌아오는 차안에서 언쟁이 있었고
아빠가 엄마 엎어치기 한것도 생각나고
엄마가 서럽게 울던것도 생각나고
아빠가 방에 문잠그고 들어가서 엄마가 칼로 문고리 뜯은것도 생각나고
아빠가 재떨이 던져서 오븐 유리 깨진것도 생각나네
엄마아빠가 서로의 부모에게 저희 이혼할거에요 라고 전화하던것도 생각나고(이혼은 안함)

ㅎㅎㅎ

그런데 긴 세월이 흘러 지금은 잘 지내고 계심.
하지만 그런 일들로 인해서 나는 상대방의 기분이 내 기분보다 더 중요하게 느껴지고 어리광을 못부리는 어른이로 자란것 같아.

항상 엄마아빠 기분에 따라 내 기분이 좌지우지 되던 초딩시절이 금쪽같은 내새끼를 보고 다시 떠올라서 써봄

결론 : 자식앞에서 절대 싸우지 마세요.

 
나도 그래 집이라는게 안정을 주는 공간이 아니라 가장 불안하고 무서운 공간이라는거. 아빠엄마가 해코지 해서 어떻게 된거 아닐까 집 나와 있을때도 항상 불안할수밖에 없었지 금쪽이가 어떤 마음일지 잘 알아서 너무 불쌍하더라 제일 화나는건 부모님이 안싸우는 집이 어딨냐며 끝까지 내 마음 알아주지 않았던거
 
 
 
아 금쪽이는 안봤는데 이 댓글보니까 너무 어릴때 생각난다 우리 엄빠도 참 많이 다투셨는데. 다투시다가 못살겠다고 스스로 목에 칼도 대시고...나도 어리광없이 눈치많이보는 어른으로커서 그렇게 키우지말고,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아이로 키워야지 생각많이함. 어릴때 IMF끼면서 유소년기 상처있는 형들 많을텐데 다들 힘내서 육아잘하자
 
 
 
부부싸움이 아이에겐 전쟁 같다니…나도 이젠 흑백사진 같은 기억이 됐는데 맨날 아빠 기분 살피고 눈치보는게 일이었지 ㅠㅠ
아이에게 비교적 사이 좋은 엄마아빠 모습을 보여주는게…조용한 밤시간을 보내게 하는게…나에게 무엇보다 큰 위로가 되고 있는 요즘이네
 
 
울집도 그래ㅋ
두분다 동갑이였는데
어릴때 많이도 싸우셨지
뭐 일방적인 아버지 ㅈㄹ같은 성격때문이지만
난 그래서 동갑이랑 절대 결혼 안한다 했는데ㅋ
결국에는 동갑이랑 결혼하고ㅎ
내생각에는 그당시 부모들은
덜 성숙되고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생각이나 경제적으로 부족한 환경탓에
서로 자주 싸웠나봐ㅋㅎ
 
 
나는 부모님 두분이 싸우는게 무서워서 떠는게 아니라 두려워하는게 아니에요 그들이 말로만 다투는것이 아닌 몸싸움으로 싸우게 되니까 이런적도 한두번도 아니고요 심지어 저도 아빠한테 손으로 많이 맞아봐서 그 누구보다 엄마를 이해해요 아무리 엄마가 잘못했다해도 힘으로 재압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차라리 전 이혼하는게 더 좋다고 봐요 부모님은 서로 해결했다고 해도 아빠가 저한테 하는 행동은 바뀌지 않을거 같고요 진짜 나를 위해서라도 엄마가 이혼해서 따로 살았으면 좋겠다 내가 다 미쳐버리겠어 난 엄마가 다치는거 보는게 너무 힘들어요 솔직히 남들은 다 문 치고 물건 부순다는데 저흰 안그래요 아빠가 엄마 몸에 손을 대니까요 솔직히 저희한테도 때리면서 훈육했는데 엄마한테 못할까요? 전 아빠한테 주먹으로 얼굴도 맞아봤는데 아빠가 엄마한테도 그러면 어떻게할까요? 진짜 매순간이 엄마가 다칠까 두려워요 진짜 차라리 제가 죽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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