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14. 20:15ㆍ질병, 건강 공부
과민성대장증후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검사로 확인되는 특정 질환은 없지만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만성적인 질환이다.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를 들 수 있는데 복통이 심하더라도 배변 후에는 호전되는 특징을 보인다. 점액질 변, 복부팽만이나 잦은 트림, 방귀, 전신 피로, 두통, 불면, 어깨 결림 등의 증상도 나타나지만, 이러한 증상이 수개월 또는 수년간 계속되더라도 몸 상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특징이다.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며, 내장 감각의 과민성 증가, 위장관 운동성의 변화, 위장관 팽창도 감소 등이 관찰된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과민성 대장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체 인구의 약 7~15% 정도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가지고 있다.
대장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생화학적, 구조적 이상으로 설명할 수 없으므로 어떤 한 가지 특수 검사로 진단 할 수 없다. 대변검사, 대장 내시경, 혈액검사 등의 여러 가지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서 원인이 되는 기질적 질환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원인 질환이 마땅히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쾌한 소화기 증상(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 등)이 반복되어 만성적으로 나타나거나, 설사나 변비와 같은 배변장애 및 배변 후에도 잔변감으로 인한 불편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체중감소, 혈변, 빈혈 등의 경고 증상이 동반되거나 50세 이상에서 증상이 처음 생긴 경우 대장 내시경검사, 복부 CT 검사, 소장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다.
이학적 검사, 혈액검사, 대변 기생충 검사, X-선 촬영, 내시경검사, 바륨 관장
치료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무엇보다 환자가 본인의 병을 잘 이해하고 대장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약물치료는 장의 예민도를 떨어뜨리는 진경제, 변비에 효과적인 부피형성 완하제(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부피를 늘리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약) 등의 약제를 사용하며, 약간의 신경안정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 질환은 암이나 환자의 인격 이상과도 무관하며 감별을 요하는 다른 질환(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등)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이로 인해 고통을 받는 환자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을 수 있고 의욕상실을 초래하여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급선무이다. 먼저 자신의 주요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줄일 수 있도록 생활 패턴을 바꾸고,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걷기는 장운동을 활성화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이므로 산책이나 조깅 등이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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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때문에 가스가 너무 차서 진짜 5분에 한번씩 꾸룩거리고 ㅠㅠ 화장실가도 나오진 않고 계속 차기만하는데 한의원이나 병원 다녀보신분 있나요??
유산소 운동도 일주일에 4-5번은 하고있어요ㅠㅠ
유산균 다른거 아니고 메디락디에스였어요 일반의약품이라 걍 구매 될껄요?글구 아무 유산균이라도 꾸준히 먹으랬어여
배가 부글부글해서 불편할때. 나가서 걸으셔요 그럼 좀 가라앉아요 술 마시지 말구여
우유 먹을일 잇으면ㄴ 락토프리로 먹어..
첫직장때 사회 초년생이라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과민성대장증후군이 걸렸어
당시에 의사가 한번 걸리면 계속 걸린다고 하더라고.
이직하고나서 덜 스트레스 받는지 싹~다 낫더라!
그러면서 종종 업무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탈았는데작년엔 팀장한테 스트레스 받을땐 화장실에서 살았어;
팀 변경 후 나아졌나 했는데
오늘 40일만에 재택근무 끝나고 출근했거든
바로 장 탈나고 설사만 몇번째인지 몰라 ㅠㅠ
나 진짜 그랬는데 병원에서 약 처방받구 이제 불안할때마다 약먹으면 되지하고 마음 편히 가지니 서서히 없어졌어 과민성 대장 약 따로 있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안맞는 사람도 은근있고 안맞으면 가스 계속차고 계속 속 불편함...티비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무슨 만병통치약처럼 얘기해대서 일반사람들 잘못생각하는경우 많더라고..병원가서 약처방받아~ IBS가 세르토닌에 영향 받기도하고 구심성신경, 원심성신경에 따라서 또 영향받기땜에 병원가는게 좋아
과민성 대장 증후군 음식 추천 : 컬처렐 유산균
양배추환 + 양배추즙
저녁 6시 이후 금식 야식 금지
카페인 금지
온리 물만
맵고 짠거 금지
저녁은 간단히 죽종류나 풀종류
설사형이야 변비형이야? 설사형이면 무조건 병원가서 ㅇㅇ 처방받아먹어 직빵이야. 현존하는 약 중에 최고. 하루 한 번 한알 먹는데 8주 처방받아 먹어바. 효과 너무 좋아서 소화기내과 쌤들 중에 매니아 층들 있어
있는 분들 회사생활 어케하세요...?
복부팽창 설사 등 하루에 화장실 몇 번을 가는지
미팅 참가하라는 지시 오면 그게 젤 무섭네요 ㅠㅠ
조용하고 적막한 공간에서 스트레스를 받아요ㅠㅠ
극복하신분들 혹은 회사생활 잘 하고계신분들 조언 주세요 ! ㅠㅠ 제발제발... 회사 휴직까지 생각하고있어요
참고로 유산균 먹고잇고 3달전 대장내시경 아무이상 없엇습니다ㅠㅠ
이 소화되는 음식 종류가 다르니 본인이 맞는 음식군을 찾고 그 안에서 즐겨야합니다.
난 장염인줄 알고 내과가서 이것저것 검사했는데
과민성대장증후군이래.
근데ㅋㅋㅋㅋㅋㅋ 약은 지사제 처방이고
치료법이 딱히 없어서 스트레스 받지말고
술담배 하지말라는데
난 원래 술담배 안하고... 스트레스도 딱히 없어.
밀가루랑 기름진음식 끊으면 된다지만
평생 조절하며 살아야한다는데
하.. 밀가루랑 기름진 음식 안 먹고 어떻게 살지.
난 평생 이렇게 배 아프면서 살아야 하는거야?
ㅠㅠ
아직도 앓아 온다
한약 양약 부터
민간요법에 식이요법까지 15년 해봤는데
그냥 다 돈 낭비다.
빨리 너 응가 패턴을 익혀서
그에 맞게 생활 리듬이나 패턴을 바꾸는게 제일 빨라
과민성은 스트레스 성이라서 패턴이 있음
나는 화장실을 가기 어렵다라고 느껴지면 그래
예를 들면 고속버스라던가 차가 막힌다라던가 그러면
배가 살살 아파 오지
너도 그런 상황이 있을꺼야
그걸 빨리 찾아야 함
아는 사람은 회사 전화 받으면 그렇게 되더만
나도 스트레스 별로 없는데 그래 ㅋ
차라리 설사가 나아.
변의가 올때가 있으면
움직이지도 못해 ㅋ 막상 화장실 가면 나오지도 않아 ㅋㅋ
우선 아직 초반이니 약이나 식이요법 해바
여기 형들이 갈켜준 유산균이나 매실원액 등등
지사제는 넘 심한 경우 말고는 먹지말고..
근데 계속 약이 안 들으면 나랑 같은 거니
내말 듣길 바래
나도 이것땜에 똥쟁이임 ㅠ
고기 먹음 화장실 들락날락
술먹으면 2배로 들락날락
매운거 먹음 들락날락
그냥 밥에 소식하면 하루 한번 가는데
저도 이것때문에 고생하고 있는데요 배는 늘 가스차서 아픈데 내시경다해봐도 정상이라나오고요. 기름기먹음 화장실 직행 ㅠ 한약도 반년먹어봐도 효과없고요 ㅠ 요즘은 그려려니하면서 양약먹고있습니다 00이라고 일종의 엔돌핀 조절하는 약이있어요 이거랑 정장제 한알 아침 저녁 먹고있는데 정상생활합니다
더 좋은거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가스에 좋은 차 같은거도 추천부탁드려요ㅠㅠ 물 대신 마시려구요
락토핏 골드 유산균도 두 달정도 먹었는데 별로 효과는 모르겠네요ㅠ
등 부터 한번해보세요
유산균은 자기한테 어느정도 맞는게 있을듯 해서
이것저것 바꿔가며 먹어보시고
균주가 비피더스 혹은 락토바실러스 어느것에 집중되는지..
잘먹어서 치료가 된다기보단 안먹어도 될것을 절제하는것도
방법인듯
유산균 몇년을 바꿔가며 먹어보다가 지금은 아예 안먹는데
안먹는게 더 나은거 같기도 하고...
참어렵네요
아버지께서 가끔씩 이런증상이있으시고
위내시경엔 문제없으셨는데 제가 씨티도 찍어보라해서오늘 찍으셨거든요. 큰대학병원 가신건아니구요~
복부씨티 찍은결과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는데..
따로 살고있어서 마음이 편치않네요ㅜㅜ
이번기회에 건강검진 시켜드려야하는건지...
병원도 잘안가시려해서 하ㅜㅜㅜ
FODMAP 음식이랑 카페인 2주만 안먹으면 훨씬훨씬 좋아짐
병명이 그거래. 이유는 뭐 스트레스가 주 라는데
완치되는것도 어려운거같고..
어디 갈때도 화장실걱정을 달고살아야 하나...
하...
그나마 먹는낙으로 살았는데 음식도 가려먹으래고..
애기때부터 그런것같아
초딩때부터 시험기간 사이의 모든 쉬는시간은 화장실에서 보냈어...
면접,시험 보는날은 아침은 무조건 공복 불안하면 전날 저녁부터 공복
저주받은 이 질병... 끝내고싶다
유산균은 정말 종류별로 엄청 먹어본거같은데 효과 1도 없더라
데이트하는데 밥먹다가 똥싸러가는건 다반사..흑흑
현장들어갔다가 급똥 오는순간 하늘이 노래진다...
나와 같은 지옥의 질병에 걸린 형들은 어떻게 살고있어? ㅜㅜ
뭣도 모르는 인간들이 똥좀 못참냐 그런데
진정한 급똥은 참을수 있는게 아니다
뭐 거창한건 아니고
제일 중요한 1번. 끊어라.
이게 나랑 주변사람들 체크해보니 사람마다 급똥 포인트가 좀 다르더라고. 그래서 한 1달 정도 잡고 매일 뭐 먹었는지 그날 배 상태, 배변상태, 다음날 배변상태를 철저하게 기록해야해. 음료수 하나 특정 조미료까지. 그래서 급똥 반응이 오는 모든 음식은 그냥 다 끊어야해. 평생.
나같은 경우는
1. 특정봉지라면(특정 종류의 봉지라면, 라멘, 우육탕면, 쌀국수등은 괜찮음).
2. 알싸하게 매운 고춧가루(다르게 매운건 괜찮음, 말로 설명이 좀 어려움),
3. 짠음식.이게 그냥 짠건 상관없고 말로 설명할수 없는 특정 종류의 짬이 있어,
4. 특정음식으로의 과식(근데 이것도 어떤 음식은 아무리 과식을 해도 괜찮어).
5. 찬 우유
6. 특정량 이상의 소기름,버터 (돼지, 양은 아무리 먹어도 괜찮음,)
5. 그리고 마지막으로 입에 넣었는데 뭔가 느낌이 싸한 음식. 본능을 믿고 먹으면 안되.
그다음은 2번 급똥은 심리게임.
급똥은 보통 심리적인거라 소위 말해서 쫄리는 환경에서 벗어나야해. 본인이 어떤 환경에서 압박감을 받고 급똥이 나오는지 체크를 하고 그 환경을 피해야지. 대표적인게 장거리 고속버스지? 엄청 차 막힐게 뻔한 대중교통 포함.
더불어 화장실이 어디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는 경우가 많어. 가령 어떤 음식점에 갈때 혹은 야외 활동을 할때 화장실이 어디에있고 내가 몆분안에 화장실에 갈수 있따는 사실을 미리 알아놓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안정이 됨.
3번.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험을 본다던가 누군가와 음식을 먹어야 한다면
1. 안정화 음식을 찾아보는게 좋아. 나같은 경우는 오트밀이 안정화음식이야. 중요한 시험이나 미팅, 회의때 전날부터 이것만 먹고 2번을 반복하면 편안해. 다른 사람은 옥수수 죽, 양배추 샐러드 등등 사람마다 좀 다르더라고, 핵심은 먹고 단한번도 탈이 안난 필승 음식을 만들어 놓는거지.
2. 2~3시간 전부터 똥꼬 헐때까지 화장실 가서 강제 분출. 물티슈 필수.
나도 뭐 병원가서 약처방 받아보고 유산균 몆년씩 먹어봤는데 그닥 소용없고
걍 내 장이랑 안맞는 음식들 다 끊으니 세상 편해. 끊는것만으로 급똥 빈도가 80%는 줄었어.
나머지 2,3번으로 10%정도 해결 했고.
나중에 변이식 해볼까생각중.
나도 아무거나 막먹고싶다.
해외여행가서 현지 길거리 음식 맘대로 못먹는게 제일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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