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16. 11:19ㆍ질병, 건강 공부
담낭암은 간 바로 아래에 위치한 작은 기관인 담낭에서 발생하는 드문 유형의 암입니다. 담낭암의 증상으로는 복통, 메스꺼움, 구토, 황달 등이 있습니다. 담낭암의 위험 요인에는 연령, 성별, 담석 및 담낭의 만성 염증과 같은 특정 의학적 상태가 포함됩니다. 담낭암의 치료 옵션에는 수술, 방사선 요법 및 화학 요법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담낭암의 생존율은 일반적으로 좋지 않으며 대부분의 경우 진행 단계에서 진단됩니다. 더 나은 결과를 위해서는 조기 발견을 위한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1. 담낭암 원인
- 연령: 담낭암의 위험은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며 대부분의 경우 6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발생합니다.
- 성별: 여성은 남성보다 담낭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습니다.
- 담석: 담석이 있는 사람은 담낭암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 만성 염증: 담낭의 만성 염증(담낭염) 병력이 있는 사람은 담낭암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 비만: 비만은 담낭암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가족력: 담낭암의 가족력이 있으면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환경 요인: 고무, 염료 및 화학 제조 산업에 사용되는 특정 산업 화학 물질에 대한 노출은 담낭암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담낭암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으며,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담낭 점막의 만성적인 자극과 염증이 상피세포의 이형성을 초래하고, 이로 인해 담낭암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큰 담낭 결석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5-10배 정도 담낭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이외에도 석회화 담낭, 장티푸스 보균자 등이 위험 요인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담낭 용종도 크기가 1cm이상으로 큰 경우 내부에 암세포가 관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해부학적으로 담도계의 형태학적 이상(췌담관합류기형)이 있는 경우 담낭암의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2. 담낭암 증상과 초기증상
- 복통, 특히 복부 우측 상부
- 메스꺼움과 구토
- 황달(피부와 눈 흰자위가 노랗게 됨)
- 복부의 덩어리 또는 덩어리
- 예상치 못한 체중 감소
- 식욕 상실
- 피로
3. 담낭암 4기 생존율
- 담낭암 1기 진단을 받은 사람의 5년 생존율은 약 75%입니다.
- 담낭암 2기 진단을 받은 사람의 5년 생존율은 약 40%입니다.
- 담낭암 3기 진단을 받은 사람의 5년 생존율은 약 20%입니다.
- 담낭암 4기 진단을 받은 사람의 5년 생존율은 5% 미만입니다.
생존율은 개인의 전반적인 건강, 종양의 크기 및 암의 공격성과 같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들은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치료법이 발전함에 따라 최근 몇 년간 생존율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통계는 진단 후 5년 동안 생존한 사람들의 비율을 나타내며 모든 사람이 정확히 5년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진단 후 곧 사망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훨씬 더 오래 살 수 있습니다.
담낭암 병기는 암의 범위와 퍼진 정도를 결정하는 과정입니다. 암의 병기는 치료 결정을 안내하고 개인의 예후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는 데 사용됩니다.
담낭암에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병기 시스템은 원발성 종양의 크기(T), 주변 림프절의 침범 여부(N), 원격 전이의 유무(M)를 고려하는 TNM 시스템입니다.
- 0기: 암이 담낭의 내벽에서만 발견됩니다.
- 1기: 암이 담낭에서 발견되고 근육층으로 성장했을 수 있지만 인근 림프절이나 다른 기관으로 퍼지지 않았습니다.
- 2기: 암이 가까운 장기나 림프절로 전이되었지만 먼 장기로는 전이되지 않았습니다.
- 3기: 암이 간, 폐 또는 복막(복강 내벽)과 같은 먼 기관으로 전이되었습니다.
- 4기: 암이 신체의 다른 부위로 광범위하게 전이되었습니다.
담낭암은 일반적으로 다른 소화기 암에 비해 예후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전체 담낭암 환자 중 40~50%, 즉 10명 중 4~5명의 환자는 장기 생존이 가능하며, 근치적 절제가 이뤄질 경우 2/3에서 완치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담낭암은 완치율이 90% 이상이므로 1cm 이상의 담낭용종, 담낭결석이 있으면서 국소적으로 담낭벽이 두꺼워진 경우, 담낭결석이 큰 경우, 담낭결석과 용종이 같이 있는 경우, 해부학적으로 담도계의 형태학적 이상 (췌담관합류기형)이 있는 환자에서는 적극적으로 담낭절제술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담낭만 절제하는 경우 미용, 기능적으로 우수한 복강경수술로 간단히 끝낼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근치적 절제가 되지 않는 경우라도 치료를 받고 2~3년 이상 잘 지내는 환자도 적지 않으므로, 담낭암이 진단되었다 하더라도 환자, 보호자, 의료진 모두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담낭암에 좋은 음식
- 과일 및 채소: 이러한 식품에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 및 기타 유익한 화합물이 풍부합니다.
- 통곡물: 현미, 퀴노아, 오트밀과 같은 통곡물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건강한 소화를 돕습니다.
- 저지방 단백질: 생선, 닭고기, 두부와 같은 저지방 단백질은 근육과 조직 복구를 지원하고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건강한 지방: 견과류, 씨앗, 아보카도, 올리브 오일과 같은 건강한 지방이 많은 음식은 염증을 줄이고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허브 및 향신료: 심황 및 생강과 같은 특정 허브 및 향신료에는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항염 및 항산화 특성이 있습니다.
5. 담낭암 진단 검사
- 초음파: 초음파는 음파를 사용하여 담낭과 주변 장기의 이미지를 생성합니다. 이 검사는 담낭의 종양 및 기타 이상을 감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CT 스캔: CT 스캔은 X선을 사용하여 담낭과 주변 장기의 상세한 이미지를 생성합니다. 이 검사는 종양을 식별하고 종양의 크기와 퍼짐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MRI: MRI는 자기장과 전파를 사용하여 담낭과 주변 장기의 상세한 이미지를 생성합니다.
- 내시경 역행 담췌관조영술(ERCP): ERCP는 얇고 유연한 튜브를 입을 통해 담낭에 삽입하여 생검을 위한 조직 샘플을 채취하는 검사입니다.
- 혈액 검사: 혈액 검사는 담낭암의 징후가 될 수 있는 빌리루빈 및 CA19-9와 같은 특정 물질의 비정상적인 수치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복부 초음파검사
담낭암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그 원인을 감별하기 위한 초기 선별검사로서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별다른 준비가 필요 없고, 검사과정도 간단하며, 고통이 없기 때문에 부담감 없이 검사할 수 있습니다. 담석 여부, 용종 또는 종양, 담관 확장, 간 침범 여부 등을 확인하는 데 이용되고 있습니다.
전산화 단층촬영(CT)
암의 진단과 더불어 주위 조직 침범 여부, 림프절 전이, 원격전이 여부, 주변 혈관 침범 여부 등을 알 수 있어 병기 결정에 이용이 되고 있으며, 절제 가능성 및 수술 범위를 결정하는데 필수적인 진단방법입니다.
자기공명영상(MRI)
전산화단층촬영(CT)으로도 진단이 애매한 경우 도움을 얻을 수 있으며 작은 크기의 간전이 병변을 찾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기공명 담췌관조영술 (MRCP)을 할 수 있어, 담관 및 췌관의 해부학적 정보를 통해 진단에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시경 초음파검사(EUS)
내시경을 입을 통해 삽입한 후 담낭 주변의 구조에 대해 근접해서 초음파 영상을 얻게 됩니다. 담석 및 용종의 진단, 담낭암의 담낭벽 침범 정도와 주변 림프절 침범 여부 확인을 통해 수술 전 암 병기 결정에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조영술(ERCP)
내시경을 입을 통해 십이지장까지 삽입한 후 담관이 막히거나 좁아진 것을 검사하게 됩니다. 담관 조영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세포검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황달이 있는 경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배액관을 삽입할 수 있습니다.
혈청종양표지자
특정 종양이 생성하는 종양표지자를 혈액검사를 통해 수술 전 예후 예측 및 치료 후 추적 검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담낭암의 종양표지자는 CEA 및 CA 19-9가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검사 특이도가 낮아 활용도가 제한적이며, 초기병변의 경우 정상인 경우가 많아 조기진단을 위한 선별검사로 이용하는데 제한적입니다.
6. 담낭암 예방
- 균형 잡힌 식단 섭취: 포화 지방, 트랜스 지방, 첨가당 및 나트륨이 적고 과일, 채소, 통곡물 및 저지방 단백질이 풍부한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면 전반적인 건강과 웰빙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건강한 체중 유지: 과체중 또는 비만은 담낭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면 질병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하기: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금연: 흡연은 담낭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금연은 질병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감소: 스트레스는 면역 체계를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이완 기술, 마음 챙김 또는 지원 그룹과 같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찾는 것이 전반적인 웰빙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의료팀과의 후속 조치: 의료팀과의 정기적인 후속 방문은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변화를 감지하며 필요에 따라 치료 계획을 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담낭암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이나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검진 기준은 없는 실정이며, 단지 암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위험 요인을 피하고 치료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1cm 이상의 담낭용종, 담낭결석이 있으면서 국소적으로 담낭벽이 두꺼워진 경우, 담낭결석이 3cm 이상인 경우, 담낭결석과 용종이 같이 있는 경우, 해부학적으로 담도계의 형태학적 이상(췌담관합류기형)이 있는 경우 선제적 담낭절제술이 권장됩니다.
7. 담낭암 항암 치료 및 치료
- 젬시타빈: 이 약물은 암세포의 성장과 확산을 늦추는 데 사용됩니다.
- 카페시타빈: 이 약물은 또한 암세포의 성장과 확산을 늦추는 데 사용됩니다.
- 시스플라틴: 이 약물은 DNA를 손상시켜 암세포의 성장을 멈추는 데 사용됩니다.
- 옥살리플라틴: 이 약물은 또한 DNA를 손상시켜 암세포의 성장을 멈추는 데 사용됩니다.
사용되는 화학 요법 약물의 유형과 용량은 암의 단계와 공격성 및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화학 요법은 일반적으로 주기로 제공되며, 각 주기는 치료 기간과 휴식 기간으로 구성됩니다.
화학 요법은 메스꺼움, 구토, 탈모, 피로, 감염 위험 증가와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일시적이며 이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 및 기타 치료법이 있습니다.
담낭암의 치료에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수술적 절제입니다. 수술방법은 암의 크기, 위치, 병기, 환자의 건강상태 및 나이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침범 깊이에 따라 조기 담낭암인 경우에는 담낭 절제 (담낭절제술)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나, 대부분은 담낭과 함께 인접한 간 일부와 인접 림프절을 같이 절제 (확대담낭절제술)합니다. 담낭암이 진행하여 담낭 전층을 뚫고 인접 장기에 침범한 경우 간, 위, 십이지장, 췌장, 대장 등 침범 장기와 인접 림프절을 같이 절제하기도 합니다.
근치적 절제가 가능한 경우 우선적으로 수술을 하고, 보조적으로 수술 후 방사선 치료 및 전신화학요법 (항암치료)을 병행해 수술 후 남아있을 수 있는 암세포의 제거를 시도합니다. 수술 전 검사 결과 수술을 해도 암세포의 제거가 완전하게 이루어질 수 없다는 판단이 서면 항암 방사선-화학요법 또는 전신화학요법을 하게 되며, 담즙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스텐트나 경피적 담도배액술 등 비수술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개복수술을 한 경우, 수술 후 처음 2~3개월 정도는 가볍게 걷는 정도의 운동을 하고 그 이후에는 수영이나 자전거, 등산, 골프 등의 과격하지 않은 운동 중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 하면 됩니다. 보통 수술 후 6개월 이후에는 본인이 하던 어떤 운동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술 후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 중인 경우에는 과격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8. 담낭암 후기
후기는 상식정도로 참고만 하시고 정확한 진찰과 판단은 병원에서 해야합니다.
저희 큰아버지가 수도권 대학병원에서
검진결과 담낭암 2기에서 3기로 넘어가는 단계라고 진단을 받았다고합니다
병원에서는 빠른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원하면 아산병원이나 삼성병원에 소견서를 써줄 수 있다고합니다.
선택은 저희가족에 몫이지만
혹시 담낭암쪽으로 유명한 병원 추천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서울 3대병원?도 대기가 많겠죠?
담도암이 아니라 담낭암이 맞다면 MR로 판단 가능 하지만 전이 된경우가 많아서 PET 찍어보자고 하면 찍어보시는게 좋을수 있습니다.
주치의 선생님이랑 상의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수술불가능할 경우도 있을 수 있기때문에 진단 후에 옮길지 말지 생각해보시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아산병원
간담췌외과 누구든 괜찮음
작년12월발견후 초등생 남매를 두고가는게
눈에밟혀 등산이며, 스피닝이며 열심히했고
복부엔 전이되었지만 추가전이없다했건만
추석때부터 배가불러오고
통증으로 잠을 못자고
앉아있기도 힘들정도네요
근처병원응급실갔더니 관장외에는
해줄게없다해서 귀가했습니다.
수요일 항암치료하던 병원예약했지만
한살어린동생이라 넘 가슴아픕니다
아버지보낼때보다 더 가슴아픕니다
멀리떨어져있어 더 마음아픕니다
차가버섯도 보내보고
휴롬도보내보고
족욕기도 보내보고
돈도 챙겨줘보고
이것저것 다해줘도
한없이 부족하게느껴집니다
제가 뭘해줄수있을까요?ㅠㅠ
자주 찾아가서 손 잡아주고... 남은 가족 잘 보살피겠다는 걱정말라는 위로를... 젊은 나이에 췌장암으로 떠난 친구가 떠오르네요.
끝까지 잘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또한 암환자 가족입니다..
동생네 둘째딸에게 보다가 궁금한거 다물어보라고 얘기했어요
장지로 와서 버스에서 옮기는 관을보고묻네요
ㅡ엄마가 누워있다고 알려줬습니다
장지에 있는 노인분들이 젊은엄마가 간걸 사인을 듣고 안타까워하는거보고ㅡ담낭암이 뭐냐고묻길래ㅡ소화도와주는기능이 고장나서 소화를못한다가 더 아파진다하니ㅡ그래서엄마가 배가아프다고했구나,그래서 엄마가 빼빼말랐구나라 하네요.할아버지도 그런거냐고물어서ㅡ맞다고했습니다
화장하는걸보고 묻길래
ㅡ하늘나라에 가려면 가벼워야해서 엄마를 태워야하는걸 얘기해줬어요
납골당이 뭐냐길래
하늘나라에 간엄마를 만나기위해 표시를 해두는 장소라했어요ㅡ키큰엄마가 거기에 계속있을수없으니ㅡ뼈를 갈아서 항아리에 담아 표시를 해둔다했어요
할아버지는 왜 납골당에 없냐고 묻길래
이모들이 다 커서 할아버지만나는 시간을 많이 안기다려도돼서 표시장소가없는데, 너는 초3이라 어려서 엄마랑 다시 만나려면 이모보다 더 긴시간을 기다려야하니ㅡ엄마가 보고싶을때 볼수있게 어른들이 표시해두자고한거라했습니다
틀린말도. 거짓말도 한건아닌데
한마디한마디가 쉽지는않네요
하늘에 간 동생이 벌씨 보고싶다 동생아
형 우리 할아버지도 갑자기 황달이 심하게 오셔서 응급실 가봤더니 담낭암이라고 하더라고.. 병세가 워낙 안좋았어서 다들 4기라고 체념하고 있었는데 1기고 전이도 안됐더라고. 다행히 수술도 할 수 있는 케이스라 이번달에 서울대병원에서 바로 수술하기로 하셨어!! 나도 인터넷으로 많이 찾아봤는데.. 알지 인터넷엔 온갖 최악의 경우들이 많은거 ㅠㅠ 우리집 같은 케이스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마! 나도 기도할게 🙏🏼
현재 울산대병원에서 검사만 하고 계시는데 여기서 치료가 될지 모르겠어요
혹시 부산 양산에 있는 대학병원 중에 암센터 유명하거나 잘하는 곳 있을까요?
부산이나 양산에 없다면 서울권에도 추천 부탁드릴게요
암이 몇 기인지에 따라 치료 방향도 좀 달라지겠지만 서울에 머무르실 주거지가 없다면 댁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진행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암 치료가 보통 힘든게 아니고, 주기적으로 병원에 가야하기때문에 체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부산/양산이라면 이전에 양산 부산대병원에 소화기내과 교수님이 잘 보신다는 얘길 들었던것 같아서 찾아봤더니 해운대 부민병원으로 이동하셨네요.
가장 큰 병원인 부산대병원으로 선택하시면 될 듯 한데, 또 환자나 보호자 분들 입장에서는 서울 쪽 한 번 가보고 싶으시고 그래야 후회가 없을것 같다 생각이 들 수 있으니 추천드리자면
간담췌는 아산이 유명합니다. 그런데 아산이 워낙 인기가 있어서 초진에 긴 시간이 소요될수도 있으니 다음으로는 서울대(혜화)가 괜찮습니다.
환자 및 보호자가 서울에서 치료받고싶다면 서울가셔야지요. 근데 암 치료가 길어질 수록 집 가까운 곳이 최고입니다. 응급시에도 기록이 있어서 치료도 수월하구요. 병기가 깊지않다면 연고지 근처에서 수술도 고려해보세요. 초기암은 경과가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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